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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팬텀싱어' 공연 가장 많이 봤다...2021 공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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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싱어' 관련 공연이 클래식 상위권 휩쓸어
연극은 '쉬어매드니스'가 '옥탑방 고양이' 누르고 1위
무용/전통예술 장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이 부동의 1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난해 우리 관객들은 공연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의 온라인 콘서트,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가 2021년 공연 시장을 결산하면서 뮤지컬, 연극, 콘서트, 클래식/오페라, 무용/전통예술 5개 장르별 판매 수량 및 금액에 따라 인기 순위를 발표했다. 20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인터파크티켓 웹, 모바일, 전화, 글로벌, 제휴 채널 등의 모든 판매분을 합산한 결과다. 동일한 작품이라도 지역과 공연장이 달라지면 별개로 합산했다.

2021년 뮤지컬 장르에서 티켓 판매매수 상위 탑 10은 큰 이변 없이 작품성과 흥행을 검증받은 라이선스 뮤지컬과 대극장에서 올려진 창작 뮤지컬이 주류를 이뤘다. 가장 많이 판매된 작품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프랑켄슈타인'으로 지난해 11월 24일에 개막해 오는 2월 20일 막을 내린다. 이번 집계에서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예매 완료된 판매량만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년 연간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2위는 '시카고', 3위 '위키드' 서울 공연, 4위 '헤드윅', 5위 '빌리 엘리어트', 6위 '드라큘라 (Dracula:The Musical)', 7위 '레베카', 8위 '엑스칼리버', 9위 '지킬 앤 하이드', 10위 '팬텀'의 순으로 뮤지컬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는 상위 10위까지의 작품 중 창작 뮤지컬은 '비스티' 한 편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위를 기록한 '프랑켄슈타인'과 8위의 '엑스칼리버' 두 편이 올랐고 나머지는 모두 라이선스 뮤지컬이었다. 탑 텐 작품들은 모두 재연 이상의 상연 경험을 가지고 있고 1천석 이상의 대극장 객석도 매진시킬 정도의 흥행불패 작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런 특징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공연계도 양극화가 심해지는 단면을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10년 연속 연극 판매 순위 1위를 지켰던 대학로 스테디셀러 공연 '옥탑방 고양이'가 또 다른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에 1위를 내줬고 '옥탑방 고양이'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이외에도. 오픈런 연극으로 탑 텐에 오른 작품으로는 '오백에 삼십'이 4위, '한뼘사이'가 7위로 모두 네 편이 있다. 

10위 내에서 나머지는 모두 리미티드런 연극들이 차지했다. 3위는 '알앤제이(R&J)'가 올랐고 이어 '리어왕 : KING LEAR'가 5위, '마우스피스'가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8위는 '완벽한 타인', 9위 음악극 '태일', 10위는 '스폐셜 라이어'가 올랐다.

코로나19 이후 아이돌 가수들의 대규모 현장 공연이 전면 중단되면서 2020년에는 차트 상위권을 '미스터트롯' 관련 공연들이 휩쓰는 현상을 보였던 콘서트 장르에 2021년은 트롯, 아이돌, 밴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탑 10에 오르는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에 올랐던 아티스트 관련 공연이 5개나 탑 텐에 오르며 상위권을 점유하고는 있지만 또다른 인기 음악 예능이었던 싱어게인 출신 가수들이 참여한 '싱어게인 TOP10 전국투어 콘서트–서울'이 7위를 차지했고, 십센치의 '10CM 단독공연 〈Please Don't Stop Your Singing〉'이 10위를 기록할만큼 성황을 이뤘다. 

대규모 현장 공연의 어려움을 그나마 해소해 준 돌파구는 온라인 공연으로 콘서트 연간 랭킹에서도 온라인 공연 2개가 탑 텐에 올랐다. 'IZ*ONE ONLINE CONCERT [ONE, THE STORY]'가 온라인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장르 전체 1위에 올랐고,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27TH DREAM CONCERT'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현장 공연을 진행했던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뉴이스트(NU'EST)의 콘서트 '〈THE BLACK〉'이 5위를 차지했다.

공연장 규모와 아티스트 위상에 따라 티켓 가격의 격차가 심한 클래식, 무용 장르에서는 인기를 가늠하는 기준을 판매매수가 아닌 판매금액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 클래식 장르 1위는 '팬텀싱어 올스타전 : 갈라 콘체르토'로 집계되었다. 2021년 클래식 장르에서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을 위한 음악 방송 '팬텀싱어' 관련 공연들이 탑 텐에 7개나 포함되며 상위권을 휩쓴 것이 특징이다.

'라포엠 첫 번째 단독 콘서트 〈SCENE#1〉' 서울 공연이 2위, 부산 공연은 9위에 각각 올랐고, '〈더 포레스텔라 2021〉 앙코르'가 4위, '더 포레스텔라 2021'은 5위, '보헤미안랩소디 with 오케스트라'도 6위로 나란히 자리잡았다.

솔리스트 중에서는 '조수미 & 이 무지치 내한공연'이 3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방한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내한 공연이 8위를 차지했다.

무용/전통예술 장르에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이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도 10위 이내 상위권을 유니버셜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의 공연이 양분하고 있는 모습이다. 

유니버셜발레단은 이외에도 '돈키호테' 3위, '지젤' 4위, '호두까기인형' 대전 공연이 8위에 올랐다. 국립발레단은 '호두까기인형'을 2위, '라 바야데르' 5위, '해적' 6위, '주얼스' 7위, '말괄량이 길들이기' 9위까지 5개의 공연을 탑 텐에 올렸다.

※ 뮤지컬, 연극, 콘서트 집계 기준은 판매매수 기준

※ 클래식/오페라와 무용/전통예술 장르의 집계 기준은 판매금액

※ 순위 집계는 인터파크 판매분에 근거하며, 타 예매처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음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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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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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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