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시 남산면의 한 섬유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11시13분쯤 경산시 남산면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2.02.09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32대와 진화인력 70명을 긴급 투입해 인접 공장동으로 연소가 확대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현재까지 공장 1동이 전소됐다. 또 공장관계자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1명이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중구본부의 진화 출동을 취소 통보하고 인접동 연소확대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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