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관광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개발사업 승인조건 이행여부 점검에 나선다.
제주도청 2022.02.03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는 도내 관광개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투자실적, 도민 고용실태, 지역건설업체 참여율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점검대상 사업장은 관광개발사업장 23개소, 유원지 20개소로 준공(완료)된 사업장 7개소, 일부 준공돼 운영 중인 사업장 31개소, 공사 중인 사업장 5개소 등 총 43개소이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사업 추진이 미진한 사업장에는 투자계획 제출 등 체계적인 투자이행 촉구로 실질적인 투자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 상생협의체 구성․운영, 지역 인재육성 산학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수축산물 구매 등을 독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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