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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11명 선발...급식 공백 막는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31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01월31일 09:3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11명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린이집 조리원의 갑작스런 부재시(연차, 병가, 경조사), 급식부실이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된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어린이 집 영양교육 [사진=광주 남구청] 2022.01.27 kh10890@newspim.com

시는 1인이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조리원이 결근할 경우 최대 3일 이내로 대체조리원을 파견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위탁을 받아 추진된다. 인력선발 및 수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대전YWCA여성인력개발센터, 대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조리원은 영유아 급식, 단체급식 조리교육을 이수한 조리사 자격취득 전문 인력풀을 추천받은 후 다음달 3일부터 18일까지 채용과정을 거쳐 1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체조리원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무교육, 역량강화교육 등 어린이집 및 아동에 대한 안전·학대 예방교육 등을 충분히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어린이집 대체 조리원 파견 사업으로 어린이집 업무공백 최소화로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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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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