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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43년간 헌신' 소록도 간호사 노벨평화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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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와 마가렛 대상
의원 109명 나서...최 의원이 동참 요청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43년간 소록도 한센병 환자를 위해 헌신한 오스트리아 출신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두 간호사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 109명이 공동으로 나선다.

노웅래 의원과 최형두 의원은 27일 "소록도 한센병 환자를 위해 43년간 헌신한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 두 오스트리아 출신 간호사에 대한 노벨평화상 추천서를 노벨평화상 위원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지난해 9월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동료 의원들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9.16 leehs@newspim.com

이번 노벨평화상 추천서 제출은 두 사람의 헌신을 기억하는 것과 동시에 불철주야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싸워주고 있는 전 세계 간호사와 의료인력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의미로 재추진됐다.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말 동료의원에게 "지금도 소록도 현지에서'엄마','소록도 할매'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두 분에 대한 노벨상 추천을 통해 숭고한 인류애를 기리고 코로나 방역과 치료를 위한 전세계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깨웠으면 한다"며 추천 참여를 권유했다. 최 의원은 공감과 동참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간호학교를 졸업 후 한국 정부가 요청한 다미안재단 의료진 일원으로 국립소록도병원에서 한센병 환자의 치료에 헌신했다.

다미안 재단이 한국에서 철수하자 이들은 환자들 곁을 계속 지키기로 결심하고 자원봉사자 신분으로 간호 이외에도 열악한 환경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의사들조차 중무장하던 시절, 맨손으로 한센병 환자를 돌보고, 공중보건과 복지향상을 위해 공중 목욕시설, 결핵센터, 정신병원, 시각 장애인 시설 등을 세웠다. 환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농경지를 매입해 나눠주기도 했다.

의원들은 추천서를 통해 "오로지 도움이 필요하다면 돕겠다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자기희생은 환자들이 비극적인 상황을 이겨내고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오늘날 그 자녀들은 간호사와 전문 의료인이 되어 이들의 유산을 이어가고 있다"고 기재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 간호사의 역할과 영웅적 헌신이 재조명받고 있다"며 "마스크와 방역복에 가려진 그들의 땀방울에 감사하고 힘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원 108명과 함께 두 간호사를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추천한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지난 2019년 7월,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회 위원장인 김황식 전 총리를 수행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함께 지지를 호소하였으며, 지난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두 사람을 추천한 바 있다.

노벨평화상 추천서 온라인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는 31일이다. 추천자는 각국의 현직 국회의원, 정부 각료, 법학ㆍ정치학ㆍ역사학ㆍ철학 교수 등으로 제한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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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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