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LG엔솔, MSCI 조기 편입 성공...6900억 자금 유입 기대" -삼성증권

기사입력 : 2022년01월28일 09:04

최종수정 : 2022년01월28일 09: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지수 사업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수 조기편입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증권은 6900억 원의 자금유입을 예상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8일 "간밤에 MSCI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수 조기편입을 발표했고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는 조기편입에 탈락했다고 공표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의 코스피 신규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매매 개시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경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조상욱 모건스탠리 서울지점 대표이사,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 2022.01.27 hwang@newspim.com

MSCI 지수 편입 시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이례적인 규모와 설 연휴(1월 31일~2월 2일)로 인해 2월 14일 장 마감 이후로 정해졌다. 지수 변경 유효일은 이튿날인 15일이다.

MSCI에서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의 유동비율은 9%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당일 종가 기준으로 유동시가총액은 약 10.6조 원이다. 김 연구원은 "이 경우 MSCI Korea 내 종목 비중은 1%, MSCI EM 내 비중은 0.11%"라고 설명했다.

MSCI 지수 조기편입에 따른 수급 영향은 6900억 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MSCI EM(이머징마켓)의 유효 추종자금 5000억 달러와 같이 감안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MSCI 편입 수급 영향은 6900억 원으로 계산된다"며 "이 수치는 편입일까지의 주가 변화에 따라서 선형으로 증가 혹은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영국 FTSE의 글로벌 지수 조기편입에는 실패했다. FTSE는 LG에너지솔루션이 유동시가총액 미달로 인해 지수 조기편입에 실패했다고 발표하며, 다음 분기 리뷰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편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