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아티스트와 팬이 만나는 복합문화공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가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하이브'의 상설 전시장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 관람권 온라인 예매처로 선정되어 25일부터 티켓 오픈을 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을 매개로 만나는 공간이며,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용산 사옥의 지하 1층과 2층에 걸쳐 약 4천7백㎡(약 1,406평) 규모로 자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하이브의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 전시장 [사진=인터파크] 2022.01.25 digibobos@newspim.com |
지하 2층 공간은 하이브의 음악을 소리, 춤, 스토리라는 3개의 키워드로 풀어낸 다섯 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해 하이브의 음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하 1층은 다양한 체험 전시들로 구성된 공간으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전도 6개월마다 개최된다. 2021년 11월 30일부터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퓨추라(FUTURA)를 초청해 두 번째 기획 전시 'HUMBLE SOULS(험블 소울즈)'가 열리고 있다.
하이브 인사이트 관람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인터파크에서 하이브 인사이트 관람 쿠폰을 구매하고, 쿠폰으로 하이브 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관람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하이브 인사이트는 월요일은 휴관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관람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고, 입장권은 실물이 아닌 모바일 앱을 통한 QR 코드 형태로 제공되며, 관람 예약 시간 25분 전부터 전시장 내부 입장이 가능하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유재현 과장은 "앞으로 전 세계 K-팝 팬들도 더 쉽고 편하게 하이브 인사이트의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영문·중문·일문 예약 페이지도 개설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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