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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20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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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건희 2차 방송도 금지가처분
야권서 이재명 욕설파일 추가 공개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진흙탕' 전쟁이 다시 재현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와 서울의소리 기자와의 통화 녹취 파장 때문입니다. 지난 16일 주말 밤 1차 방영이 이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방송금지가처분에 대해 법원은 일부 금지, 일부 허용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1차 방송에 대한 해석은 진영에 따라 나뉘었습니다. 여권은 "제2의 최순실이 나타났다"며 미리 국정농단 세력으로 규정지었고, 야권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내용으로 김씨는 불법 녹취의 피해자"라고 맞섰습니다.

평가 결과는 국민이 여론으로 보여줍니다. 방송 이후 실시된 지지율 조사에서 유의미한 변화는 눈에 띄지 않아 보입니다.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방송을 했던 측도 그렇게 생각했을까요. 2차 방송과 함께 열린공감TV도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의힘은 다시 이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열린공감TV 방송에 대해서도 일부 허용, 일부 금지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야권도 그냥 있을 순 없었겠죠. 이재명 후보와 가족들이 나눈 통화 녹취록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장영하 변호사는 160여분, A4지로 80장에 육박하는 수준의 이 후보 욕설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여권 역시 법적 반격에 나섰지요.

대선은 모든 것을 건 전쟁입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대선 패배는 회복 불가 수준의 타격을 줍니다. 그러다 보니 '대선 판에서는 모든 행위가 허용된다'는 인식이 여의도에 팽배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여의도 정치권에 '페어플레이', 치열한 정책 대결과 토론 등은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뽑을 사람이 진짜 없다"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을 더욱 비호감판으로 몰아가 국민들의 정치 혐오감을 더 키우지는 않길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열린 공식회담에 도착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영접을 받고 있다. [사진=청와대 SNS] 2022.01.19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홍준표, 尹과 만찬..."국정 능력·처가 비리 엄단 담보하면 합류"/뉴스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윤석열 대선 후보와 비공개 만찬 후 두 가지 조건을 담보해주면 중앙 선거대책본부에 상임 고문으로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윤 후보와 회동 후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오늘 저녁 두 시간 반 동안 윤 후보와 만찬을 하면서 두 가지 요청을 했다"며 "첫째 국정운영능력을 담보할만한 조치를 취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 줬으면 좋겠다. 둘째 처갓집 비리는 엄단하겠다는 대국민 선언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과학기술 정책공약 발표…"부총리 도입·인재 양성"/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9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부총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세계 5대강국 진입을 목표로 인공지능·우주항공 등 10개 분야를 '대통령 빅 프로젝트로 선정해' 차기 대통령이 직접 챙기고, 청년·여성·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정책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인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과학기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과학기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문파가 李욕설 조작" "이핵관이 탈당 권유"...친이·친문 갈등 양상/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층과 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편을 갈라 충돌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 선대위 대변인이 '문파'(강성 친문 지지층)가 이 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이 후보의 욕설 영상을 조작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했고, 불교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친문 정청래 의원은 '이핵관(이재명 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찾아와 탈당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후보를 지지했던 강성 친문 지지층의 이반도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후보의 '문재인 정부 차별화' 전략에 당내 주류인 친문 세력이 반발하면서 파열음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이재명-윤석열 TV토론' 30일-31일 중 개최 합의/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첫 양자 TV토론을 설 연휴 기간인 30일 또는 31일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거대 양당의 패악질"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협상단은 19일 국회에서 만나 토론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국민의힘 협상단 대표인 성일종 의원은 "1안은 31일 오후 7∼10시에 중계를 요청하는 것"이라며 "만약 (지상파 3사) 방송사들이 편성에 어려움이 있다면 2안은 30일 같은 시간대에 중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협상단 대표인 박주민 의원도 "국민의힘이 31일(토론)을 1안으로, 30일을 2안으로 방송사에 요청하는 것을 수용했다"며 "두 안이 방송 사정으로 어렵다면 방송사가 이미 합의한 27일에 하는 것도 저희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윤 양자 TV토론은 패악질" 안철수,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중앙일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설 연휴 양자 TV토론 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국민의당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 지상파 3사를 상대로 한 대선 TV토론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서를 냈다.이날 대전을 방문한 안 후보는 이·윤 후보를 거칠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양자 토론은) 혐오감 1위와 2위 후보의 혐오 토론"이라며 "두 독과점 정당이 담합하면 피해는 국민이 본다"고 비판했다.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양자 토론은 거대 양당의 패악질"이라고 공격했다.

정청래 "이핵관이 탈당 압박" 폭탄발언에... "불심 떠날라" 與 전전긍긍/한국일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밤 페이스북에 "이핵관(이재명 대선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 지속적으로 탈당 압력을 넣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려 당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정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 이후 불심 달래기에 주력해온 민주당으로선 그간 노력이 '도로아미타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초접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내홍 과정에서 불거진 '윤핵관(윤석열 대선후보 측 핵심 관계자)'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이 당내에서 제기됐다는 사실도 민주당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따뜻한 보수' 어필하는 尹 "은퇴한 안내견 키우고 싶다"/국민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따뜻한 보수'를 앞세우고 있다. 윤 후보는 19일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또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를 찾아 은퇴한 안내견을 키우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장애인의 세상과 비장애인의 세상으로 나뉘어서는 안 된다"며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중점을 뒀다.

사우디 떠나 이집트 도착한 文대통령…"지속가능한 미래 긴밀 협력"/아시아경제

아중동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 이집트에 도착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 통신부 장관 내외와 홍진욱 주이집트대사 내외 등의 영접을 받으며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文대통령, 사우디에 "韓원전 세계최고, 사우디의 최적파트너"/헤럴드경제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을 상업운전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가 있으며, 사우디 원전산업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우디 메트로 건설현장 찾은 문대통령, 새 버전 '중동 붐' 당부/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리야드 메트로(도시전철) 현장(프린세스 누라 여자대학역)을 찾았다.

[단독]선관위 걸려온 이례적인 靑전화...野 "대선개입" 발끈/중앙일보

청와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의 권한과 관련이 있는 선관위 내부 규정의 10년치 개정 내역을 선관위로부터 받아간 사실이 확인됐다. 

日신문 "일본 정부,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보류 조율"/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구상을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 설명을 근거로 20일 보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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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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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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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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