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확진 781명, 두달여만에 800명 하회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14:50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14:50

작년 11월9일 662명 이후 최저
사망자 10명 늘어난 1965명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지난해 11월9일 이후 두달여만에 800명 미만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대비 781명 늘어난 23만61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0대 3명, 70대 3명, 80대 3명, 90대 1명 등 10명이 증가한 1965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집단감염 49명(6.3%),병원·요양시설 8명(1.0%), 확진자접촉 376명(48.1%),감염경로조사 중 285명(36.5%), 해외유입 63명(8.1%)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1.07 mironj19@newspim.com

연령대별로는 30대 130명(16.6%), 20대 117명(15.0%), 40대 116명(14.9%), 50대 106명(13.6%), 9세 이하 101명(12.9%), 60대 91명(11.7%), 10대 79명(10.1%), 70세 이상 41명(5.2%) 순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563명으로 당일 확진자 964명의 58.4%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검출자는 2주전 183명에서 지난주 456명으로 273명이 증가했다.

주요 집단감염은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3명,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10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6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5명 등이다.

지난주 서울시 확진자는 총 7544명으로 일평균 1077.7명이 발생했다. 1533명 대비 455.3명 감소한 수치다.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42.9%에서 42.3%로 감소했으며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12.8%에서 10.9%로 줄었다. 사망자는 158명에서 116명으로 감소했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지난주 사망자 116명 중 60대 이상이 110명(94.8%)을 차지했다. 사망자 중 60.4%는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고혈압 37.9%, 당뇨 29.3%, 암 10.3% 등 대부분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감염병전담병원은 37개소 총 3239병상 중 1139개(35.2%)를 사용중이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439개 중 238개(54.2%), 준중환자 병상은 317개 중 163개(51.5%)를 각각 가동중이다.

생활치료센터는 37개소 총 6597병상 중 2172개(32.9%)를 사용중이다. 재택치료환자는 498명 늘어난 7만2674명으로 이중 5358명이 현재 치료중이다.

백신접종은 거주 인구수 대비 10일 0시 기준 서울시는 1차 87.4%(821만6392명), 2차 85.2%(800만8287명), 3차 40.8%(383만7808명)로 집계됐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59.6%, 2차 44.2%며 7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84.4%, 60~69세는 79.6%로 나타났다.

백신물량은 화이자 32만2536회분, 얀센 710회분, 모더나 26만2120회분 등 총 58만5366회분이 남아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