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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중국증시종합] 친환경에너지株 약세 주도, 상하이종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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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3대 지수 하락 마감, 창업판 2.73%↓
리튬·희토류·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섹터 약세
상하이·선전 거래액 4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95.18 (-37.15, -1.02%)

선전성분지수 14525.76 (-265.55, -1.80%)

창업판지수 3161.51 (-88.65, -2.73%)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5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1% 이상의 낙폭을, 창업판지수는 3%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2% 내린 3595.18포인트로 3600선 아래로 밀려났다. 선전성분지수도 1.8% 하락한 14525.76포인트로, 창업판지수는 2.73% 떨어진 3161.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3052억 위안으로 작년 12월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웃돌았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0억 46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다. 후구퉁(滬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29억 2000만 위안의 순매수를, 선구퉁(深股通, 홍콩·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거래는 1억 26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월 5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최근 강세를 이어갔던 중의약 섹터가 약세를 나타냈고 방위산업, 항공, 전력, 제약, 반도체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리튬 및 리튬배터리, 희토류, 태양광 등 앞서 크게 올랐던 친환경에너지 섹터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리튬 및 리튬배터리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대표적으로 서장광업개발(西藏礦業·000762)이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고 조신에너지(兆新股份·002256)가 8% 이상, 티베트개발투자(西藏城投·600773)와 서장주봉자원(西藏珠峰·600338)이 6% 이상 급락 마감했다.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 종목인 비야디(比亞迪·002594)와 닝더스다이(寧德時代·300750)도 각각 6% 이상, 4%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중국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2022년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방안을 발표한 것이 해당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중국 재정부, 공업정보화부 등 부처가 '2022년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재정 보조금 정책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해당 통지를 통해 올해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준을 2021년 대비 30% 축소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즉, 올해에는 △ 1회 충전으로 300~400km 주행이 가능한 순수 전기차에는 9100위안 △ 1회 충전 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순수 전기차에는 1만 2600위안 △ 하이브리드 자동차에는 48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021년에는 해당 차량에 각각 1만 3000위안, 1만 8000위안, 6800위안의 보조금을 지급했었다.

동흥증권(東興證券)은 중국 내 친환경차 시장은 수요 중심의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2022년 친환경차 보조금 축소 방침은 시장이 예상했던 것으로 업계 발전의 큰 방향에는 변함이 없다고 진단했다.

반면 천신엔터테인먼트(天神娛樂·002354), 중청보(中青寶·300052)가 상한가를 찍는 등 메타버스 관련 테마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메타버스와 연관성이 높은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면서 메타버스 관련주의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매체들은 중국 게임 시장조사업체 CNG(伽馬數據)가 4일 발표한 '2021년 중국 게임 시장 투융자 조사 보고서'를 인용, 작년 한해 중국 게임 업계에서 총 209건의 투자가 진행됐으며 총 투자 규모는 약 258억 8000만 위안(약 4조 8600억 원)으로 최근 2년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고 전했다.

중국 게임 산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다. 앞서 발표된 '2021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 게임 시장 매출은 2965억 1300만 위안(약 5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게임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는 등의 측면에서 메타버스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을 기반으로 향후 메타버스가 부단히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올림픽에 대한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하듯 동계 올림픽 테마주도 들썩였다. 대표적으로 라이인다(萊茵體育·000558) 등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창유디지털(創維數字·000810)이 7% 가까이, 문화투자홀딩스(文投控股·600715)가 3% 가까이 상승 마감했다.

정부 정책 호재에 장 막판 제일트랙터(一拖股份·601038)가 7% 이상 급등하는 등 농기계 섹터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가 2025년까지 중국 전체 농기계 동력을 11억 킬로와트(kW) 내외로 유지하는 등의 목표를 담은 '14차 5개년(2021~2025년) 전국 농업 기계화 발전 계획'을 발표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디지털화폐, 온라인 게임, 밀키트(Meal Kit·반조리식품) 테마주를 비롯한 부동산, 가전, 은행 등 섹터가 상승세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A주에 정식 상장한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600941)은 0.52% 오른 57.88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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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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