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견본주택을 열고 동탄2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의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단지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22.01.04 seraro@newspim.com |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 B8블록에 지하 1층~지상 4층, 9개 동, 전용면적 138·148㎡ 총 1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 세대 수는 △138㎡ 66세대 △148㎡ 59세대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청약통장 유무, 당첨 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공급(무주택자)은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청년, 신혼부부)은 시세의 85% 이하 전세형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 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계약갱신 시 보증금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되며 거주기간 동안은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도 없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공급 물량의 청약 접수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 진행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남향 위주 배치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고 전 세대가 복층 구조의 대형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취득세, 보유세에서 자유롭다는 점과 테라스 하우스 상품으로 쾌적성과 공간 활용성에서 강점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3년 10월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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