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건국대학교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5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군 517명, 나군 718명, 다군 124명으로, 지난해 1191명보다 모집인원이 대폭 늘었다.
사범대 체육교육과, 음악교육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일괄 합산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지난해에는 체육교육과 수능 60%, 실기 30%, 학생부(교과) 10%, 음악교육과 수능 40%, 실기 45%, 학생부(교과) 15%였다.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건국대학교 전경 2021.12.22 parksj@newspim.com |
인문계열은 선택과목에 제한이 없지만, 자연계열은 수능 필수 응시 과목에 제한을 둔다. 수학 영역의 경우 미적분 또는 기하, 탐구는 과학 2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지난해까지 자연계열 및 예체능의 경우 1~2등급까지 200점이었지만 올해는 1등급 200점, 2등급 198점으로 변경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전년과 동일한 수능 100%를 반영한다.
올해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 11일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 1월 14일, 영상영화 1월 15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1월 19일, 리빙디자인 1월 20일, 산업디자인 1월 21일 각각 실시한다.
체육교육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음악교육은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후 2시, 등록기간은 2월 9일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다. 추가 합격자 발표는 2월 12일부터 20일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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