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량있는 정치 신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마련한 '2021 광주 지방자치아카데미'가 8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열린 수료식에는 아카데미 참가자 104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수령하며 8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정무수석도 참석해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지방자치아카데미 수료식 [사진=민주당 광주시당] 2021.12.21 kh10890@newspim.com |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다가오는 선거들은 미래 세대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다"며 "광주시당은 청년 공동선대위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청년경쟁선거구까지 전국 최초로 도입하며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광주의 위대한 도전에 함께 해 줄 여러분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지난 11월 1일 개강한 2021 광주 지방자치 아카데미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이 1강 강사로 나서 '호남초광역경제권 구상 RE(Renewable Energy) 300'을 강의한 데 이어 이광재 국회의원, 현근택 변호사, 김준하 GIST 교수, 정수현 선거관리위원회 담당관,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 김미경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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