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사람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법률사무소 한서에서 장학금 300만원 기탁했다. 또 고창읍 유제관씨 가족(사위 오윤석, 아들 유구상, 딸 유다송)이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
법률사무소 한서 장학금 기탁식[사진=고창군]2021.12.20 lbs0964@newspim.com |
㈜유진씨엔씨 유온법이사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 이사는 고창장학재단에 3년 연속 1000만원을 기탁해 오고 있다. 고창읍 한희춘씨도 3년 전부터 50만원씩 늘려가며 올해는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재)고창군장학재단에는 올해만 2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민선7기 이후로는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이는 1998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총액 8억2000만원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고창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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