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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3위 ETF 시장", 운용업계 '최초' 경쟁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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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균 거래대금 미국, 중국 이어 3위
운용사, 테마ETF 국내 최초 출시 경쟁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상장지수펀드( ETF)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분산투자 필수 상품으로 여겨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ETF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어서다.

덕분에 우리나라 ETF 시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고 있다. 올해 ETF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3위에 올랐다. 상장 종목수는 올해 500개를 돌파하며 세계 7위권에 진입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우리나라 ETF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억7900만달러(약 3조원)로 미국(1302억6500만 달러), 중국(82억6300만 달러)에 이어 전세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달 기준 국내 ETF 종목 수는 529개, 순자산총액은 70조6000억원 수준이다. 지난해 말(52조1000억원) 대비 35.5% 증가했다. 이 대로라면 내년 ETF시장 10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올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국내 ETF시장의 자금유입액은 총 14조9000억원에 이른다. 해외형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로 해외형 테마와 대표지수 종목에 집중됐다.

ETF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막대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말 글로벌 ETF 투자금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경181조 원)를 넘어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글로벌 ETF 유입액은 지난달 말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ETF 자산 총액은 9조5000억 달러로 뛰었다. 이는 2018년 말 대비 2배 이상 큰 수치다.

시장이 급격히 커지자 국내 자산운용 업계도 ETF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이 수장을 교체하며 ETF 신상품 출시 등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올해만 61개의 신규 ETF가 출시됐다. 운용사들은 국내 최초 테마 ETF를 잇따라 쏟아내고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이날 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ETF가 국내 처음으로 출시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표=한국거래소

자산운용 업계는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달 초 기준 ESG 주식 펀드 설정액은 각각 주식 1조6430억원, 채권 2조3876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자산도 각각 2조5534억원, 2조3067억원에 달했다. ESG 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4.12%, 채권 펀드는 0.3%를 기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최근 ESG채권발행사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현대자산운용은 ESG연구소와 제휴를 맺고 내년 초 ESG펀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향후 공시제도 변경으로 ESG 투자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오는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들의 ESG 의무 공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와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또 2030년 이후부턴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되면서 관련 상품의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ETF는 변동성이 적은 안정적인 펀드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ESG펀드 역시 운용사의 새로운 먹거리로 여겨지면서 지수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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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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