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0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6589명으로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1580명, 퇴원 1만4949명, 사망 60명이다.
지역별로는 양산시 31명, 김해시 24명, 사천시 18명, 창원시 15명, 진주시 10명, 거창군 9명, 통영시 4명, 하동군 3명, 거제시 1명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 내 확진자 접촉 67명, 조사중 19명,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9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8명,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5명, 김해소재 요양병원 Ⅱ 2명,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2명, 수도권 관련 1명, 양산소재 학교 관련 1명, 통영소재 학교 관련 1명이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확진일 기준으로 10일 63명, 11일 52명이다.
양산 확진자 31명 중 1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9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며, 1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다.
1명은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양산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54명이다.
김해 확진자 24명 중 12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이다. 지금까지 김해소재 어린이집Ⅲ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다.
2명은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관련 확진자 환자 및 종사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소재 요양병원Ⅱ 종사자 2명이 3일 확진된 후 해당병동 전수검사 결과, 4일 종사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5일 종사자의 가족 1명, 8일 환자 3명. 9일 가족 1명, 환자 6명이 확진됐다.
이날 환자 1명, 종사자 1명 모두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는 16명이다.
8일부터 9일까지 해당병원 종사자 및 환자 60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했고, 해당병동은 현재 코호트 격리 중이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18명 중 9명은 사천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8일 사천소재 A학교 학생 1명과 학생의 가족 1명이 확진되어 접촉자 검사 결과, 9일 사천소재 A학교 학생 2명, B학교 학생 4명, 교사 1명, 학생의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날 사천소재 B학교 학생 12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되었으며 이날 사천소재 A학교 학생 1명, 사천소재 B학교 학생 3명, 학생의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이 가운데 3명은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아 사천소재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는 32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학교 학생과 B학교 학생이 학원 수업과 학원 차량내 접촉으로 전파가 이루어져 교내로 전파 된 것으로 추정된다. 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15명 중 6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거창 확진자 9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통영 확진자 4명 중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명은 통영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통영소재 학교와 관련해 7일 학생 1명이 최초 확진돼 학생 및 교직원 등 관련자를 전수검사한 결과, 8일 학생 7명)과 학생의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9일 학생의 가족 2명이, 11일 학생이 격리 중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4명이다.
교내에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고, 가족·지인 등을 포함한 학생, 교직원 874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양성자는 14명, 나머지 860명은 음성이다.
거제 확진자 1명과 하동 확진자 3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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