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 3D설계 등 "오프라인 매장 한계 극복"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윤준보 인턴기자 = 한샘은 디지털 방식의 가구 전시장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위치는 서울 5호선 마포역 인근이며 지하 1층부터 지상 3충, 3246㎡(약 982평) 규모다.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필요한 정보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형 매장으로 꾸몄다.
VR(가상현실)을 이용해 ▲침실 ▲거실 ▲자녀방 ▲서재 등 실별 가구 패키지 공간에선 디스플레이를 직접 터치하며 가구의 배치와 색상을 바꿔 볼 수 있다.
3층 키친앤바스(부엌) 매장에선 부엌 벽에 부착하는 타일을 가상으로 보고 결정할 수 있다. 또 전국 키친앤바스 전시장을 VR로 만들어 한샘의 부엌∙욕실 상품을 모두 볼 수 있게 했다.
설계 전문가로부터 3D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도면을 3D로 구현하고 변화된 모습을 VR로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VR 스튜디오 [사진=한샘] 2021.12.09 photo@newspim.com |
한샘은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한다.
인테리어 가구관에선 지오 브라운 침대 · 유로 502 식탁 등 6종의 한샘 가구를 최대 96% 할인한다.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공기청정기를 준다.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기펠 냄비세트'를 준다.
키친앤바스 매장에선 부엌·욕실 제품을 상담받고 실측을 예약하면 욕실청소기·인덱스도마 등의 추첨권을 준다. 부엌·욕실 제품을 1500만원 이상을 계약하면 150만원을 할인해 준다. 1000만원 이상 구매하면 80만원을 할인해 준다.
매장을 방문해 상담 받으면 키친타월·핸드크림 등을 증정한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 김용하 전무는 "한샘디자인파크 마포점은 다양한 디지털 체험형 홈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해 오프라인 매장의 전시 한계를 확장한 매장"이라며 "홈 인테리어를 꾸미려는 고객에게 최고의 상담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oonjb@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