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헝다 유탄 A주증시 직격, 백주 3대 천왕 양하고빈 신탁투자 손실 주가 휘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헝다(中國恒大, 03333.HK, 에버그란데) 사태의 파장이 A주 시장에 직격탄을 미치기 시작했다.

6일 중국기금보는 중국증시 양허구펀(洋河股份, 양하고빈) 등 A주 기업 가운데 여유 자금을 부동산 신탁 상품에 투자한 기업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허고빈은 헝다가 발행한 재테크 및 신탁 상품에 대규모로 투자했으며 이에 따른 손실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양허구펀(양하고빈)은 장쑤성 백주 기업으로 멍즈란(夢之藍) 시리즈를 비롯해 유명한 백주 브랜드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시가총액은 19개 중국 백주 상장 기업 가운데 구이저우마오타이와 우량예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고 QFII(외국 적격 기관투자가) 들이 주목하는 투자 종목 중 하나다.      

양허구펀은 중국헝다가 채무 디폴트를 선언한 다음날인 4일 공시를 통해 2020년 9월 1억 9000만 위안을 투자해 헝다 구이양(貴陽) 프로젝트 신탁 상품을 매입했다며 현재 7251만 위안의 원금및 일부 투자 수익 만기 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국 투자 전문가들은 당국자들은 헝다의 디폴트가 증시를 비롯한 금융 시장 전반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하지만 헝다 신탁 상품에 두자한 A주 상장 기업들이 실제 타격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헝다 리스크가 A주 증시에 직접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는 지적이다.

중국 증시의 다수의 상장기업들은 최근들어 저수익 은행 재테크 금융 상품 보다 부동산 기업들이 발행한 신탁 재테크 상품에 대한 투자를 선호해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바이두]. 2021.12.06 chk@newspim.com

 

양허구펀은 식음료 소비 기업으로서 비교적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부동산 신탁 상품 투자를 크게 늘려왔다. 양허구펀은 2020년 실적 보고에서 약 121억 위안 상당의 신탁 투자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 리스크 은행 재테크 상품 비중은 39억 위안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기금보 따르면 양허구펀이 보유한 헝다 신탁 상품은 4종으로 약 5억 9300억 위안이며 모두 2022년에 만기가 돌아온다.

이런 가운데 중국헝다(恒大, 03333.HK, 에버그란데)가 12월 3일 밤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억 6000만 달러(약 3000억 원)의 달러채 채무 상환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며 디폴트(기한내 부채 상환 불능)를 선언, 금융시장에 극도의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양허구펀은 헝다 외에도 바오넝(寶能) 양광청(陽光城) 중궈아오위안(中国奥园) 등 부동산 분야에 걸쳐 만기를 앞둔 신탁 상품을 모두 8억 4000만 위안 어치나 보유하고 있다.

양허구펀은 2011년 상장 2년 뒤 부터 대규모 여유 현금을 금융 재태크 분야에 투자해 왔다.

특히 2017년 이후 신탁 재태크 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 2019년 신탁 상품 비중은 56%로. 높아졌으며 2020년에는 이 비중이 76%로 확대됐다. 현재 양허고빈의 신탁 상품 보유 금액은 약 121억 위안에 달한다.

양허구펀이 10월 26일 발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이익은 13.1%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투자 손실은 약 1억 60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허구펀 주가는 2021년 초 주당 260위안을 넘어 300위안 고지를 넘봤으나 최근 주가는 170위안 초반 대로 내려앉았다. 주말 투자 손실 위험을 공시한 뒤 첫 장인 6일 양허고빈 주가는 개장 초 4% 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