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아프리카 대서양 쪽 군사기지 추진...'미국 겨냥?'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10:03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10: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국이 아프리카의 대서양 쪽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북미쪽과 가까운 곳이라서 미국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중국은 아프라카대륙의 대서양쪽 적도기니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이 북미대륙을 마주한 대서양 연안에 군사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의 해외 군사기지가 인도양 등에는 있지만 대서양은 처음이다.

중국은 인도양을 접하고 석유 산유국들이 모여있는 아프리카대륙의 동쪽으로는 지부티에 지난 2017년에 군사기지를 설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적도기니에 고위관리를 파견해 중국의 군사기지 설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하는 등 중국의 군사기지 건설을 적극 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10월 존 파이너 국가안보보좌관을 적도기니에 파견, 미국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현재 적도기니는 테오도로 오비아 응게마 음마소고 대통령과 그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테오도린 응게마 망게 부통령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이들 부자는 친중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군사기지로 선정한 곳은 바타 지역으로 이 지역은 니만에 있는 항구도시로 심해항이어서 군사시설이 들어가기 적합하며, 고속도로를 통해 가봉 등 중앙아프리카 내륙 곳곳을 연결하는 교통은 물론 군사적 요충지로 알려져 있다.

중국은 2019년부터 적도기니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미국 정보기관은 파악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국기. 2018.11.09 [사진=로이터 뉴스핌]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