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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 공채 시작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0:23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0:23

오는 16일까지 서류 지원...두 자릿수 채용
면접 과정 통한 프로젝트 결과물 완성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네이버는 두 자릿수 채용 규모의 2022년 상반기 서비스&비즈니스 직군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을 3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류 지원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 ▲셀프 프리젠테이션(PT)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네이버는 이 직군에서 ▲서비스 프로덕트 ▲플랫폼 프로덕트 ▲비즈니스 디벨롭먼트의 세부 직무로 나눠 선발한다.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이번 공채에서 지원자가 각 직무별로 제시된 프로젝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면접 과정을 통해 결과물을 완성해가는 '프로덕트 디벨롭' 방식을 도입한다. 지원자는 셀프 PT 전형에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후 제안서를 제출하고 전형이 진행됨에 따라 보완해 발표한다.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네이버 실무 리더들로 구성된 면접관들에게 피드백도 받는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비즈니스 직군의 실제 업무와 가장 유사한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지원자가 직무 역량과 관심도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프로젝트의 결과물뿐만 아니라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네이버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hw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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