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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노조, 대전시청 집회 "사측 노동자 무시...양보 없다"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14:19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0:38

단체협약 내용 수정 및 성과급·임금피크제 등 요구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임금협상 결렬로 59년만에 총파업을 진행 중인 한국타이어노조원들 200여명이 2일 대전시청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 및 성과급 지급과 처우개선을 요구한다"며 집회에 나섰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한국타이어노조원들 200여명이 2일 대전시청 정문 앞에서 "임금인상 및 성과급 지급과 처우개선을 요구한다"며 집회에 나섰다. 2021.12.02 nn0416@newspim.com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한국타이어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총파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단체교섭 결렬 후 노조측 요청에 따라 사측은 대전·금산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노조원들은 이날 연설문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대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업임에도 지난해 현장 노동자 임금은 동결하면서 임원 및 등기이사 임금은 대폭 향상하고 올해 임단협에서 회사는 자신만의 입장만을 고수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단체협약 내용 수정과 성과급 지급에 대한 명확한 규정 문서화 임금피크제 등도 요구했다.

한국타이어노조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인터뷰를 통해 "임금 문제 뿐만 아니라 1년에 몇 번이나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현장 노동자로써 정당한 처우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모여 이렇게 파업에 나서게 됐다"며 "노동자 권리를 찾고 우리의 억울한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사측과 양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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