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KB증권은 9개월 간 진행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하여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박태현 서울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제공했다. 그리고 KB증권 전문가들은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까지 아우르는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언택트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서울=뉴스핌]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강 특강 2부에서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이 '2022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B증권] 2021.11.29 jeongwon1026@newspim.com |
지난 24일 종강 특강 1부에서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부에서는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이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KB증권은 업계 최초의 구독경제 모델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통해 가입고객 대상으로 필요한 투자 정보와, 투자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MZ세대를 위한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인 'M-able 미니(마블 미니)'는 특화된 쉬운 매매와 증권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 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엄선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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