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19일 광양시 광양읍 동천파크골프장에서 '제2회 광양농협조합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파크골프동호인과 광양농협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단체전 우승 '창덕클럽' [사진=광양농협] 2021.11.19 ojg2340@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 '창덕클럽'이 단체전 우승을, 개인전 우승은 김의현 용봉클럽 선수가 차지했다.
파크골프는 시간·장소·비용 등의 제약을 받는 일반 골프와 달리 잔디가 있는 소규모 공원이나 하천부지에서 클럽 1개, 공 1개, 골프티(tee·공을 올려놓는 도구)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최근 50~70세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그 동안 농업발전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원로 농업인과 지역민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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