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양국 의회 관계도 더욱 발전시켜야"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1일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전일 제78대 일본 중의원 의장으로 선출된 호소다 히로유키 의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박 의장은 이 서한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중의원 의장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의장님과 함께 양국 간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아울러 양국 의회 관계 또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의장은 "양국이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고, 한일 미래대화 개최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의장님을 만나 뵙고 대화 관계를 넓혀가면서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호소다 히로유키 의장은 일본 자유민주당 소속 11선 의원으로 일본 내각관방 장관 등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 [사진=국회] 2021.11.11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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