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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홍콩증시종합] 부동산·기술株 강세 주도, 항셍지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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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5247.99 (+251.85, +1.01%)
국유기업지수 9048.39 (+137.41, +1.54%)
항셍테크지수 6464.53 (+114.59, +1.81%)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1일 하락 출발했던 홍콩증시는 오후 강세 전환에 성공한 뒤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01% 상승한 25247.99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54% 오른 9048.39 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81% 뛴 6464.53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부동산, 가전, 가구, 시멘트, 건자재, 철강 등이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태양광, 교육, 메타버스 테마주, 증권, 보험 등 대부분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 모바일 게임, 전력, 맥주 섹터는 약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 항셍지수 11월 11일 거래 추이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3분기 실적 호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으로 콰이쇼우(1024.HK)는 6%, 서성테크놀로지(2018.HK)는 5% 이상 상승했다.

콰이쇼우의 3분기 매출은 200억 84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전월 대비 7% 늘었다. 순이익은 마이너스 58.54%로 전월 대비 17% 상승했다. 

서성테크놀로지의 2021년 3분기 누적매출은 128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47.1% 오른 11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텐센트(0700.HK)는 하락 마감했다. 올 3분기 텐센트 매출은 142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며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순이익은 317억 5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 하락하며 1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날 부동산 섹터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욱휘홀딩스(0884.HK)는 전장 대비 12.47% 오원부동산(3883.HK)은 11.93%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10월 중국의 개인 주택 담보대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중앙은행은 10월 한달 간 은행의 개인 주택 담보대출 잔액이 3481억 위안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전월 대비 1013억 위안 상승한 금액이다.

헝다그룹이 2022년, 2023년, 2024년 4월 만기 도래 달러 채권 3건의 이자 지급을 마쳤다는 소식에 디폴트 우려가 일부 해소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헝다그룹이 지급한 채권 이자는 총 1억 4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교육 섹터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교육 전문 기업 희망교육그룹의 신입생 수 증가 소식과 교육비 인상 계획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희망교육그룹은 11월 1일 기준 신입생 수가 8만 2564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08% 늘었다고 발표했다. 재학생 수는 19.28% 오른 23만 206명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1~2022년 산하 교육기관의 학비를 평균 5%가량 인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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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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