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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뜨거운 미국 물가 급등세, 연준은 일단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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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11일 오전 01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도 가파르다.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전망을 고수하고 있지만, 전방위적 물가 오름세는 제로(0) 금리를 붙들고 버티고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에도 심리적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는 물가가 일시적이라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견해가 분분하지만, 연준이 당장 몇 달 안에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미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 달 전보다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0.6%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앞서 9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CPI는 전년 대비 6.2%나 급등해 시장 기대치 5.8%를 크게 웃돌았으며 유가 급등에 따라 잠시 치솟은 2008년을 제외하면 지난 1990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6% 각각 상승했다. 이 역시 전문가 기대치 전월비 0.4%와 전년 대비 4.3%를 웃도는 속도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9월 0.2%보다 올랐고 지난 6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상승률은 1991년 8월 이후 최고치였다.

미국의 한 식료품점.[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1.11 mj72284@newspim.com

◆ 달걀부터 월세까지 전방위 상승

이처럼 예상보다 높은 오름세는 연준에 부담이다. 연준은 이달부터 월 150억 달러 규모의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에 돌입한다.

전방위적인 물가 오름세는 물가 상승세가 연준의 예상보다 훨씬 오래갈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를 싣는다. 식품 가격은 9월 중 0.9% 상승했는데 육류와 달걀, 생선, 채소, 시리얼, 제과류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의류 물가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지만 월세는 0.4% 상승했으며 신차와 중고차 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가 급등 속에서 에너지 가격은 크게 상승했다. 전체 에너지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4.8%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30.0%나 폭등했다. 휘발유는 한 달 전보다 6.1% 올랐고 1년 전과 비교하면 49.6%나 상승했다.

연료유는 9월 중 12.3% 상승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1%나 급등했다. 유틸리티 가스 서비스 가격은 9월 전월 대비 6.6%, 전년 대비 28.1% 각각 상승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1.11.11 mj72284@newspim.com

◆ "무시 못 할 물가 상승세지만 연준 버틸 것"

10월 소비자물가 지표를 확인한 시장은 당분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연준이 당장 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 대다수의 평가다.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상승세가 내년 2분기나 3분기께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상 조건과 관련해서도 물가보다는 완전고용에 무게를 두고 이것이 내년 하반기께 달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코로나19가 물러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이라면서 지금 금리를 올리거나 테이퍼링에 속도를 내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데일리 총재는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경계심을 갖고 기다리며 지켜볼 것을 요구한다"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병목현상과 소비자들의 높은 재화 수요에 기인했고 노동력 공급 제한 역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 서비스의 러셀 프라이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통신에 "정책 책임자들이 이 보고서를 무시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 "물가 상승세가 매우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조 살루치 공동 설립자는 "연준은 이런 상황이 될 줄 알았을 것이고 그들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것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면서 "주식을 보면 많은 기업이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했고 그들은 실제로 그것을 잘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루치 설립자는 "우윳값을 3달러에서 4달러, 5달러, 7달러로 계속 올릴 수는 없는 것"이라면서 "결국 뭔가는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살루치 설립자는 "물가 상승률이 계속해서 오르면 연준이 행동에 나설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그들은 '노'(no)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자산매입을 줄이겠지만 내년까지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드부시 증권의 스티븐 마소카 선임 부사장은 "다소 뜨겁지만, 이것은 예상된 것"이라면서 "나는 인플레이션의 커다란 부분이 일시적이며 이것은 체계에서 벗어난 경제가 다시 기능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한 것이라는 중앙은행들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뒷북'(behind the curve)을 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보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면서 "연준은 그들이 계획한 일을 말하는 것 외에는 별로 한 일이 없지만, 인플레이션 상승 강도에 대해 우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킹스뷰 애셋 매니지먼트의 폴 놀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것은 공급이 아니라 수요"라면서 "오늘 수치는 미국과 전 세계가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으며 이것이 높은 금리로 축소될 수 있고 연준이 뒷북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놀테 매니저는 "그들은 이제 이른 금리 인상에 나서도록 떠밀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 국채금리 상승, 실질금리는 '사상 최저'

10월 CPI 지표 발표 후 미 국채금리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56분 기준 국제 벤치마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7.0bp(1bp=0.01%포인트) 상승한 1.519%를 나타냈다.

반면 높은 인플레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로 실질 금리는 사상 최저치에서 움직이고 있다. 10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은 이날 장중 마이너스(-)1.243%까지 내렸다. TIPS 금리는 명목 국채금리에서 기대 인플레(BEI)를 뺀 값으로 실질 금리로 사용된다.

주식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슷한 시각 다우지수는 0.09%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1%, 0.39%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킹스뷰의 놀테 매니저는 "금리는 상승하고 있고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지고 있어 성장주는 비교적 부진한 실적을 내고 일부 원자재주와 금융주, 헬스케어주, 산업주 주도로 가치주는 더 나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화는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지수)는 전장보다 0.31% 오른 94.2470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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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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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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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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