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1월1일 스타트... 한국시리즈는 고척돔서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0월28일 14:00

최종수정 : 2021년10월28일 14:0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2021 KBO 리그 최강팀을 가리기 위한 포스트시즌이 11월1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 가운데 4위팀이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5위팀은 2승을 기록해야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팀 구장에서 열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1월1일부터 시작한다. mironj19@newspim.com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펼쳐진다. 11월 15일이 포함된 시리즈부터는 고척돔에서 중립 경기로 진행됨에 따라 7전 4선승제인 한국시리즈는 전 경기가 고척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에는 다음날로 순연되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연기되어도 정해진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된 일정으로 경기를 치른다.

KBO 리그 정규시즌 후반기에 한시적으로 연장전을 폐지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하며 15회에 종료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로 한다.

비디오 판독은 정규이닝 기준으로 구단당 2번이 주어지며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1번의 추가기회를 부여한다. 연장전 돌입 시에는 구단 당 1번의 기회를 추가 부여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코로나19 예비 엔트리 제도를 운영한다.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가 코로나 19 확진, 증상 의심 및 확진자와 접촉이 발생할 경우 음성판정을 받거나 필요한 격리를 마칠 때까지 대체 선수를 엔트리에 등록할 수 있다. 따라서 구단은 각 시리즈 개시 1일 전 15:00까지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출장 28명)으로 구성된 엔트리 제출 시, 별도로 코로나19 예비 엔트리를 제출해야 한다.

예비 엔트리 선수가 출전하게 될 경우 기존 포스트시즌 엔트리의 어느 선수를 대체하는지 지정해야 하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던 선수가 복귀할 시 대체로 등록되었던 선수는 예비 엔트리로 이동한다. 예비 엔트리는 2021년 포스트시즌 출장 자격을 갖춘 구단 소속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출장 자격을 갖춘 선수단 전체가 코로나 19로 출전이 불가할 경우 예비 엔트리는 구단 소속 선수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 중 보건 당국의 구장내 확진자 동선 확인으로 인해 구장을 폐쇄하는 상황 발생 시 경기 중단 후 포스트시즌 서스펜디드 경기 규정에 따라 서스펜디드 경기로 진행한다. 방역을 위한 경기장 폐쇄 등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제3구장(포스트시즌 진출팀 중)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 기간 중 관객 입장, 취식, 응원 진행 등과 관련된 운영 방안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 KBO]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