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위드코로나 앞두고 확진자 늘어…정부 "할로윈데이에 위험성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상회복 기대·방역완화·날씨 등 요인 분석
"장시간 실내 활동 위험…방역수칙 지켜야"
할로윈 시기 번화가 외국인 지역 집중 점검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가운데 정부가 핼러윈데이를 맞아 여러 모임과 행사가 늘면서 유행이 다시 증가할 위험성도 있다고 판단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증가 양상에 대해 방역조치 완화와 일상회복 기대감, 환기 부족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보건복지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7일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3주 동안 계속 감소 추세였던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 다시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이번 주말 할로윈데이를 맞아 여러 모임과 행사가 늘면서 유행이 다시 증가할 위험성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할로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한산하다. 서울시는 '춤추는 유흥시설'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오는 31일까지 젊은이들이 몰리는 클럽과 감성주점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일제 점검한다. 공무원이 직접 상주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나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1시간에 10분씩 환기 시간을 갖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도 내린다. 2020.10.30 pangbin@newspim.com

이어 "사적모임 확대 등 방역조치 완화와 임박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활동이 늘어나며 환기가 어려워지는 점 등이 유행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952명으로 전날보다 686명 늘어났다.

손 반장은 "번화가나 유흥가에 있어서도 할로윈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와 그로 인한 각종 행사들이 많이 전개되는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날씨변동으로 실내활동이 늘어나고 환기의 문제도 함께 결부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다가오면서 휴대폰 추정 이동량도 계속 증가하고 여러 모임과 이동이, 사회적 활동들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결국 일상회복을 더 이상 미루거나 지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할로윈데이를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에 임시휴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서울시는 '춤추는 유흥시설'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오는 31일까지 젊은이들이 몰리는 클럽과 감성주점 등 108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일제 점검한다. 공무원이 직접 상주하면서 마스크 착용 여부나 출입명부 작성, 거리두기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1시간에 10분씩 환기 시간을 갖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2주간의 집합금지 명령도 내린다. 2020.10.30 pangbin@newspim.com

방역당국은 다소 유행 규모가 다시 커지는 쪽으로 반등되는 경향성에 대해 주시하며 일상생활에서 기본방역수칙을 지키고 위험한 환경을 회피하는 노력을 당부했다.

손 반장은 "모임을 가지시더라도 가급적이면 짧게 가지고 환기 문제를 계속 신경을 쓰면서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drag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