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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안위, 18일 사실상 '대장동 청문회'…이재명 대선가도 변곡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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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공격수 의원들 배치해 화력 집중…'이재명 몸통' 부각
與, 대장동 의혹서 벗어나는 계기…윤석열 의혹으로 역공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관련된 '대장동 특혜 의혹'이 연일 이슈 블랙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사실상 '이재명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등 야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 지사가 대장동 특혜 의혹의 몸통임을 규명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대장동에 집중해온 이른바 공격수 의원들을 경기도 국감에 집중시키고 있다.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 소속 박수영 의원을 정무위에서 행안위로 배치했고, 역시 TF 소속이자 공격력이 높은 윤창현 의원 역시 행안위에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힘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이미 대장동 의혹에서 핵심 역할을 한 경기도 인사들과 이 지사의 연결고리를 찾는 것에 집중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이 지사가 사실상 화천대유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에 불을 붙이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와 민주당 측은 이번 국정감사를 기점으로 오히려 대장동 의혹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겠다고 역공의 의지를 보였다.

이 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설령 정치공세가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떳떳하게 응하겠다"며 "야당 의원들에게 수모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도 있지만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도정의 책임자로 겸손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결과는 국민의힘 의도와는 다를 것"이라며 "오히려 대장동 개발사업의 성과와 중앙정부와 의회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공익환수를 해낸 저의 역량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MBN 시사스페셜에 출연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행정 능력을 입증하고 청렴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오히려 민주당은 국민의힘 출신 인사들과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문제를 집중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는 1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LH가 공공개발 중이던 대장동을 민간개발 해서 개발이익 독식하겠다며 땅 사 모으는 그 위험천만한 일에 부산저축은행이 1100억원을 부실대출했다"며 "공공개발을 죽어라 막는 국민의힘의 도움으로 간신히 개발이익을 일부 취한 업자들이 살아남았고, 윤 후보님 부친 집 사는데 쓰였다"고 공격했다.

이 지사는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수사 주임검사로서 이 명백한 대출비리 사건은 왜 수사대상에서 제외되었는지 납득할만한 해명을 재차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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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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