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디즈니+', 韓 콘텐츠 라인업 7편 공개…'무빙'-'설강화'-'키스식스센스' 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SBS '런닝맨'의 스핀오프인 예능부터 드라마 '무빙' 등 7편의 라인업이 공개됐다.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디즈니+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너와 나의 경찰수업'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이날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은 총 20편으로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호러는 물론 인기 애니메이션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한국 작품은 7편이다.

가장 먼저 대중과 만나는 작품은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다. 이 작품에는 아이돌 가수 강다니엘과 배우 채수빈이 출연하며, 이는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기도 하다.

강다니엘은 이날 쇼케이스에 참석해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연기 첫 도전작인데, 완성된 걸로 트레일러를 보는 게 처음이다. 제가 생각한 청춘의 모습이 잘 담긴 것 같아서 빨리 보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수빈 역시 "지난 5월에 촬영을 시작해 지금까지 찍고 있는데 어떻게 담길지 걱정도 되고 기대가 된다. 예고 영상을 보니 더 설레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그리드'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서강준·이시영 주연이 '그리드'도 준비돼 있다. 이 작품은 위기에서 인류를 구했던 미스터리한 조재가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살인마를 돕게 되고, 그 진실을 관리국 직원가 형사가 집요하게 파헤치는 과정을 다룬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이다. 이는 내년 1분기 공개 예정이다.

이 작품은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작품이다. 이에 이시영은 "작가님과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설렜다. 대본을 재미있게 봤는데 이 엄청난 세계관을 우리가 잘 표현하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말 힘들고 머리 아프게 촬영한 만큼, 결과물을 기대하고 있다. 장르를 한 가지로 표현할 수 없는 작품이자 작가님의 첫 SF 작품일 수도 있어서 감동하면서 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청춘물, SF뿐 아니라 로맨스도 있다.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이 출연하는 '키스 식스 센스'가 그 주인공이다. 이 작품은 동명 인기 웹소설이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키스 식스 센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윤계상은 "키스를 하면 미래가 보이는 서지혜 씨의 초능력으로 인해 일어나는 드라마이다. 서지혜 씨가 극중 직장 상사이자 까칠함의 대명사인 저와 키스를 하게 되면서 미래가 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서지혜는 "감회가 새롭고 즐겁게 촬영 중이다.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까 재밌는 상황들이 많아서 웃음도 많고, 현장이 즐겁다"고 덧붙였다.

인기 웹소설뿐 아니라 인기 웹툰 원작도 있다. 강풀 작가의 '무빙'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이 작품에는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이 출연하며 강풀 작가가 대본을 직접 집필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 작가는 "만화에서 풀지 못했던 이야기가 많았는데,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전사를 더 촘촘하게 만들었다. 웹툰보다 더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조인성은 "각 캐릭터 설명은 원작을 많이 보셨기에 굳이 설명을 안해도 다 아실 것 같다. 원작에서 나아가 제가 표현하는, 다른 배우들이 표현하는 캐릭터는 더 새롭지 않을까 싶다. 캐릭터에 맞게끔 연기할 테니, 뭐가 다르고 같은지 비교하시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무빙'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드라마는 위 작품 외에도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자, JTBC 최고 인기작 '스카이 캐슬'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설강화'도 준비돼 있다.

시청자들이 웃고 즐길 예능도 있다. SBS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도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 예능에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도 시청할 수 있다.

끝으로 제시카 캠-엔글은 "디즈니의 콘텐츠 전략은 우리의 브랜드 파워, 규모, 우수한 창의성에 대한 목표를 기반으로 아태지역 최고의 스토리텔러들과 협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능력 있는 인재들과 협업함으로써 아태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를 전 세계 관객들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설강화'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10.14 alice09@newspim.com

한편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한 계정당 최대 7개의 프로필 생성이 가능하며, 동시 접속은 4명까지 허용된다.

최대 10개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LG유플러스 IPTV 및 모바일, LG 헬로비전 케이블 TV, KT 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는 내달 12일 국내 서비스를 출시한다.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된 주요 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한국 콘텐츠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김종국, 하하, 지석진 등 '런닝맨' 오리지널 멤버들과 매주 새로운 스타 게스트들이 새롭고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인다.
▲'설강화': 배우 정해인과 블랙핑크의 지수, 그리고 2019년 흥행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제작진이 팀을 이뤄 선보이는 로맨틱 멜로 드라마로 올해 방영 예정작이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블랙핑크: 더 무비': 세계적인 한국의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디즈니+와 영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경찰 대학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도전을 담은 드라마로, K-팝 스타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이다.
▲'그리드':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이수연 작가가 집필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다.
▲'키스 식스 센스': 키스를 하면 미래를 보는 초능력을 가진 여자의 재기 발랄한 직장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 인기 웹소설 원작으로 한다.
▲'무빙':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로,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드라마이다.

-한국 외 아태지역 주요 콘텐츠 라인업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일본 TBS 방송국과 특별한 협업으로 선보이는 의학 드라마로, 연기파 배우 스즈키 료헤이와 카쿠 켄토가 주연을 맡았다.
▲'블랙 록 슈터 던 폴(BLACK ROCK SHOOTER DAWN FALL)': 음악, 액션 피규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제작된 바 있는 <블랙★록 슈터>의 리부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섬머 타임 렌더링(Summer Time Rendering)': 이는 주간 소년 점프+(Shonen Jump+)에서 누적 1억 3천 뷰 이상을 기록한 최고 인기작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요조한 타임 머신 블루스(YOJOHAN TIME MACHINE BLUES(가제)':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의 새로운 속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작가 모리미 도미히코와 다수의 국제 수상 경력을 보유한 사이언스 사루(Science SARU) 프로덕션 스튜디오가 함께 작업한 최신작이다.
▲'배드 시그널(Susah Sinyal or Bad Signal)'>: 동명의 인기 영화를 각색한 코미디 드라마로, 인도네시아 웨스트 자바 지역의 고급 리조트 호텔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몰 앤 마이티(Small & Mighty)': 연애의 조건 이후 인기 배우 진백림의 첫 대만 드라마 복귀작으로, 자아를 찾아가는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딜리셔스 데스티니(Delicacies Destiny)': 인기 드라마 <연희공략: 건륭황제의 여인>을 성공시킨 베테랑 작가 우정(Yu Zheng)이 새롭게 선보이는 음식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중국 시대극이다. 
▲'쉽렉 헌터스(Shipwreck Hunters)': 디즈니+의 첫 호주 다큐멘터리로, 호주 서부의 광대한 해안선을 배경으로 대표적인 난파선 미스터리를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