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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지사직 하루속히 정리해야"…이재명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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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의혹은 당 차원 대응"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하루속히 경기지사직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실에서 가진 이 후보와의 면담에서 "이제부터 이 후보는 단순한 경기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집권여당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이라며 "빨리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 준비를 해야함을 강조하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에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송 대표는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받은 뒤 송영길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1.10.10 leehs@newspim.com

송 대표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은 윤관석 사무총장과 조정식 의원(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이 실무안을 만들어 후보와 당대표에게 보고하고, 통합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해 뛰겠다"고 했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선 당 차원 대책위원회를 꾸려 대응키로 했다. 송 대표는 "대장동 관련 국민의힘 토건세력비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전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 얼마나 국민의힘에 의해 왜곡됐고,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됐는지 하나하나 밝히고, 성남시가 얼마나 일을 잘했는지 오히려 확인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특별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제도적 개선을 후보와 상의해 당이 추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선에서 패배한 다른 후보들을 향해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또 경선결과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에 대해선 "후보 당선을 축하하고, 경선관리를 격려해준 것에 대해 이자리 빌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사실상 경선불복에 나선 가운데 송 대표가 경선결과를 재차 못박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후보는 "정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국회의원 한 번 한 적없는 변방의 비주류로 불리는 제게 이런 큰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때, 어떤 상황보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 후보는 "개인의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민주개혁 세력 전체의 선거"라며 "우리는 하나의 팀원이고, 팀 자체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각자 정해진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당 일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해준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편으론 애석하게 생각한다"며 "이재명보다 좋은 경륜과 역량을 가진 분들인데 제가 선택받게 돼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정말 뛰어난 경륜을 가진 분들이고 하나의 팀원으로서 제가 1번 공격수 역할 맡게 됐지만 골키퍼도, 윙도, 미드필더도 다 중요한 것이 팀 경기 아니겠냐"며 "당도 노력하겠지만 저도 최선을 다해 성심으로 모두가 함께 흔쾌히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경선 결과에 대해선 "주류적 흐름에서 벗어난 저를 선택한 것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흐름과 다른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으면 하는 변화의 열망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국민들이 비록 작은 영역이지만 개혁적 성과에 대해 저를 기대하고 평가해준것"이라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일이 제게 부여된 책무라고 생각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1기 김대중·2기 노무현·3기 문재인 민주정부 토대 위에서 잘한 것들은 계승하고 이어받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미진한 것이 있다면 고치고, 필요한 것은 추가하겠다"며 "전혀 다른 색깔이 아니라 청출어람하는, 새롭고 더 유능하면서도 국민에게 더 가깝고 국민들이 더 만족해하는 정부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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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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