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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장에서 개인 창고까지…홈플러스, 생활 공간으로 변신

기사입력 : 2021년10월06일 10:31

최종수정 : 2021년10월06일 10:31

"구매 이상의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신수용 인턴기자 = 홈플러스가 생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쇼룸·풋살파크·전기차 충전소 등 '생활 공유 공간'을 확충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신수용 인턴기자 = 2021.10.06 aaa22@newspim.com

홈플러스는 시민들을 위한 풋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친환경 인조잔디와 어린이 부상 방지를 위한 1.5m 높이의 세이프 쿠션과 야간 경기를 돕는 스포츠 LED 조명 등도 갖췄다.

도심형 개인 창고 서비스 '더 스토리지 위드 홈플러스'도 운영한다. 점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개인 물품을 보관·관리해주는 서비스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나 골프나 서핑 보드 등 부피가 큰 취미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 홈플러스는 자동차 시승센터·전기차 충전소·중고차 판매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등 시승부터 차량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와 오토바이 교환형 배터리 서비스 등 충전 연계사업을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93개 점포에 135개의 전기차충전기를 운영하고있다.

이 밖에 전국 138개 점포에 '중고폰 ATM'도 운영하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핸드폰을 매장에서 손쉽게 판매할 수 있게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술의 발달로 시공간을 초월한 쇼핑이 가능해진 만큼 오프라인 공간은 물건 구매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생존할 수 있다"며 "홈플러스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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