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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회주택 이사·이사장 국감 출석, 오세훈 '의혹'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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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록 이사 19일, 이한솔 이사장 20일 참고인 출석
오 시장 '세금낭비' 의혹 정면승부, 질의응답 준비중
국감에서 사실검증 기대, 시민단체 퇴출추진 '분수령'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금낭비' 의혹을 제기한 사회주택사업 관련 핵심 인사가 오는 19~20일 서울시 국정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참고인 출석을 통해 자신들의 결백을 입증하고 사실관계를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의혹제기 이후 오 시장측에서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국감을 통해 진실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한솔 사회주택협회이사장은 5일 뉴스핌과의 통화해서 "오는 19일 서울시 행안위 국감에는 문영록 이사가, 20일 국토위 국감에는 제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오 시장이 제기했던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1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온라인 개막식에 참석해 마스크를 벗으며 미소짓고 있다. 2021.10.01 mironj19@newspim.com

문 이사와 이 이사장은 서울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진성준 의원 요청으로 참고인으로 출석해 관련 질의를 준비중이다. 사회주택 관련 주요 인사들이 감사와 관련된 자리에 출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진실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세금낭비'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8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오세훈TV)를 통해 사회주택 점검대상의 47%가 임대료 기준을 위반했고 2014억원의 세금이 낭비됐다며 사회주택 사업재고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전임 사장, 관련 담당자의 법적 대응을 예고한바 있다.

이에 한국사회주택협회는 지난달 7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사회주택사업으로 1390억원 상당의 토지를 확보했고 이 토지의 현재가치는 2200억원을 상회한다"며 "예산낭비라는 주장과 달리 6년간 59.2%의 자산가치 상승 덕을 봤다"고 정면으로 반발했다.

이어 "사업수행기관 관계자가 사업자 선정에 불법적으로 관여했다는 주장은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를 구분하지 못해 생긴 오해"라며 "'오세훈TV'가 사실관계 확인 없이 방송해 특정 조직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현재 사회주택사업 세금낭비 의혹과 관련된 사안은 답보 상태다. 협회는 서울시가 의혹을 제기한 근거 자료를 공개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현재 세부감사가 진행중인 만큼 최종 결론이 나온 이후에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의혹 자체를 해명할 자료가 비공개 상태라는 점에서 이번 논란은 정치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형국이다. 따라서 이번 국감에서 어느 수준의 자료공개와 사실관계 검증이 이뤄지냐에 따라 의혹해소 및 확대 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사회주택사업은 오 시장이 고 박원순 시장 재임기간 동안 시만단체를 통한 세금낭비 의혹을 제기한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뜨겁다. 세금낭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다른 사업들에 대한 추가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반대로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할 경우 '박원순 지우기'라는 질타를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사회주택사업 관련 자료에 대해서는 감사중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외부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국감을 앞둔 의원실 자료요청 역시 선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국감 현장에서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 이사장은 "오 시장의 의혹을 제기한 후 지속적으로 답변을 요청했지만 공식적인 대응은 없었다"며 "사회주택사업은 이권사업이 아니다. 특혜를 받거나 부당한 이득을 취한적이 없다. 이번 국감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검증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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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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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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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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