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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토스뱅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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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일 오후 2시22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주 8일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다.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 10월 둘째 주 국내 증시 관련 주요 이벤트로는 토스뱅크 출범, 크래프톤 신작 '캐슬 크래프트' 출시, OPEC+ 회의 등이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필두로 코스피 상장사의 3분기 실적은 역사적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그는 "환율 상승으로 인해 수출 기업들의 채산성이 현 수준을 계속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양호한 실적에 따른 주가 모멘텀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3분기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여는 삼성전자는 이번 3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74조 원, 영업이익 16조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매출은 사상 최초로 70조 원 벽을 넘어서고, 영업이익은 2018 년 3분기 17.6조 원에 이은 역대 2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73조1703억 원, 영업이익 15조7631억 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3%, 27.6% 증가한 규모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문제없다"면서 "삼성전자는 매출 75.9조 원, 영업이익 15.9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고 언급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10.1조 원, 디스플레이 1.6조 원, IM 3.5조 원, CE 7000억 원이다. 어 연구원은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한 가전부분을 제외하고는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는 메모리 출하 및 가격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하고, IM은 폴더블을 포함한 스마트폰 판매 호조, 디스플레이는 성수기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공동취재단]

실적 호조세가 당장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 전력난에 따른 세트 생산 차질 우려 확대 및 마이크론의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등으로 메모리업체들 주가가 조정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이를 피해가긴 어려운 상황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은 주가가 본격 상승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며 "언택트 수요 둔화에 따른 IT 세트 출하 부진, 메모리 반도체 Capex 상향 조정, 반도체 주식 밸류에이션 배수의 추세적 하락 등 리스크 요인들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반도체 업황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 2분기 또는 3분기 반도체 가격 상승 전환을 기대하며, 지금 당장 반도체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것보다는 당분간 업황 리스크 요인과 밸류에이션 배수 관련 지표들을 좀더 체크하고 매수에 나서는 것이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적절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0만 5000원으로 낮췄다.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의 호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장은 이미 4분기부터의 디램(DRAM) 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있는 상태로,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세트 생산 차질, 코로나19 이후 PC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올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약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에 삼성전자에 대해선 중장기적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박성순 연구원은 "2022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렸다"며 "현 주가는 디램 가격 하락을 선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디램 가격 하락도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주가 하방도 지지될 것이다. 2022년에 대한 가시성이 구체화되는 연말에 추세적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실적은 삼성전자에 있어서는 일종의 기본 옵션이다. 실적이 좋다는 것이 주가 상승의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며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전략적 변화 및 M&A 행보가 뒷받침되거나, 디램 현물가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런 면에서 최근 디램 현물가 하락 기울기가 다소 둔화되고 있고, 심지어 DXI(D램익스체인지에서 발표하는 주요 메모리 가격 변동 지수)가 소폭이지만 반등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승우 연구원은 "디램 가격 약세는 이제 컨센서스로 자리 잡았다.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의미다"라며 "그러나 메모리 다운턴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그 폭과 깊이는 그리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주가는 연초부터 이미 시장을 언더퍼폼해 왔다. 삼성전자는 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덜 오른 종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원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다운사이클 우려는 이미 현재 주가에 많이 반영돼 있고, 메모리 다운턴의 주기 또한 짧을 가능성이 높다"며 "말레이시아, 베트남 지역 내 주요 생산 공장들의 가동 또한 재개되기 시작하며 세트 출하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고, 이는 전방업체들의 재고 감소와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한편, 토스뱅크가 오는 5일 공식 출범한다. 이에 토스 관련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하나금융지주, 한화투자증권, KTB투자증권, 이월드, 한국전자인증 등의 주가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는 실시간 전략 게임 '캐슬 크래프트'를 오는 5일 글로벌 출시하고, 국내 증시 휴장일인 4일에는 OPEC+ 회의가 예정돼 있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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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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