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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이재명 33.8% vs 홍준표 32.8%...어느새 1%p 초접전 양상

기사입력 : 2021년09월29일 06:17

최종수정 : 2021년09월29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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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9월 5주차 여론조사
李, 여성·40대 이상 강세...洪, 남성·젊은층 우위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가상 양자 대결 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오차범위 내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어느새 두 후보의 격차는 불과 1%p 차이로 좁혀졌다. 이른바 초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본선에서 대결한다면 누구를 지지하겠는가'를 물은 결과, 이 후보가 33.8%, 홍 후보가 32.8%를 각각 기록했다. 다른 후보를 택한 응답은 13.5%, 없음 11.8%, 모름은 8.2%였다.

이재명 후보는 여성, 4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홍준표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여권 성향이 강한 40대에서는 49.5%를 기록하며 25.4%를 기록한 홍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권역별로 보면 이 후보는 경기·인천, 대전·충청·강원, 광주·전라·제주에서 홍 후보보다 강세를 보였다.

이 후보는 '진보 표밭'이라 불리는 호남뿐만 아니라 윤 후보가 중원 표심이자 선거 내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강원권에서 35.7%의 지지를 받아 33.2%를 기록한 홍 후보에 오차범위 내 앞섰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반면 홍 후보는 남성, 20대, 30대에서 이 후보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권역별로 보면 홍 후보는 서울,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이 후보를 눌렀다. 특히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각각 36.2%, 37.7%를 기록해 25.3%, 25.6%의 지지를 받은 이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1%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mine12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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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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