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유치하는 미래기술 체험·전시 행사인 '퓨처쇼 2021'이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린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퓨처쇼 2021'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상권의 디지털화와 상권 활성화 촉진을 목표로 시민에게 일상에서의 미래기술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흥시가 유치하는 미래기술 체험·전시 행사인 '퓨처쇼 2021'이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린다. [사진=시흥시] 2021.09.28 1141world@newspim.com |
4차 산업 첨단미래기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산책(Meet the Future)'를 주제로 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선을 최적화한 도보 이동형 전시 관람법(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배곧 생명공원에서 진행되는 △드론 군집 라이트쇼 △지역상권연계 가상매장 △가상/증강현실 음악 콘서트 △인공지능으로 재현한 역사적 위인 △첨단센서를 활용한 미디어 체험 등이 있다.
특히 시흥시 스마트 혁신기술 시범 서비스인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 시연과 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센터의 자유주행 '마중' 서비스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 미래 기술을 지역 상권과 연계한 경기도 '퓨처쇼'가 시흥시에서 개최되는 것을 환영하며 우리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일상 속에서 직접 경험해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퓨처쇼를 통해 시흥시가 시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스마트도시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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