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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홍콩증시종합] '기술·온라인의료株' 주도 '5거래일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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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4920.76(+252.91, +1.03%)
국유기업지수 8940.47(+134.67, +1.53%)
항셍테크지수 6452.19(+219.26, +3.52%)

* 금일 특징주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 : 79.95(+6.95, +9.52%)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 : 2.89(-0.55, -15.58%)
샤부샤부 케이터링 매니지먼트(0520.HK) : 7.35(+0.43, +6.21%)
신성발전홀딩스(1030.HK) : 5.91(+0.22, +3.87%)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7일 홍콩증시를 대표하는 3대 지수가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수 거래일 하락세를 지속한 섹터를 중심으로 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항셍지수는 1.03% 상승한 24920.76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1.53% 오른 8940.4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3.52% 뛴 6452.19포인트를 기록했다.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를 비롯해 온라인의료, 제약바이오, 의료기기가 강세를 주도했고 풍력발전, 스포츠용품, 전자담배, 호텔요식, 자동차, 리튬전지, 반도체가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철강, 희토류, 비철금속, 중국 자본 기반의 금융주가 약세장을 연출했다. 최근 홍콩증시의 최대 리스크로 부상한 중국 대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그룹 계열사 종목들은 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기술주가 대거 상승 전환됐다.

대표적으로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0241.HK)이 8.88%, 미맹그룹(2013.HK)이 7.61%, 화훙반도체(1347.HK)가 5.20%, 제이디닷컴(징둥 9618.HK)이 4.63%, 메이퇀(3690.HK)이 3.53%, 비야디(1211.HK)가 3.37%, 텐센트(0700.HK)가 2.39%, 알리바바(9988.HK)가 2.24%, 샤오미(1810.HK)가 1.55%, 중신국제집성전로제조(0981.HK)가 1.12%, 빌리빌리(9626.HK)가 0.09%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3대 온라인의료 대장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알리바바건강정보기술을 비롯해 JD헬스인터내셔널(6618.HK)이 9.52%, 핑안헬스케어(1833.HK)가 1.6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 거래일인 16일 베이징위생건강위원회가 "베이징 온라인병원 세칙 및 전문가 심사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병원 규범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업계 성장 기대감이 확대된 것이 호재가 됐다. 

[사진 = 텐센트증권] 17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호텔요식 섹터도 상승세를 연출했다. 대표적으로 샤부샤부 케이터링 매니지먼트(0520.HK)가 6.21%, 하이디라오(6862.HK)가 5.39%, 헬렌스 인터내셔널홀딩스(9869.HK)가 3.60%, 트립닷컴 그룹(9961.HK)이 3.49%, 구모구인터내셔널홀딩스(9922.HK)가 1.31% 상승했다.

중국 중추절(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확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비즈니스 영역 소비촉진 중점업무 추진을 위한 통지'를 발표하고 신차와 요식 등 14개 항목의 소비촉진 정책 마련 계획을 밝힌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금주 파산설이 불거지며 홍콩증시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헝다그룹 테마주는 다수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0708.HK)가 15.58%, 항등네트워크(0136.HK)는 9.38%, 중국헝다그룹(3333.HK)이 3.42% 하락했다. 반면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6666.HK)은 이날 부동산 섹터의 전반적인 상승세 속에 12.20%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헝다뉴에너지자동차의 경우 가장 큰 주가 변동성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 6월 주당 6홍콩달러에 불과했던 주가는 올해 2월 최고가인 72.45홍콩달러까지 오르며 단 8개월 만에 10배(1000%) 이상 폭등했고, 이와 함께 시총은 6400억 홍콩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전 거래일 기준 시총은 303억 홍콩달러까지 하락, 6000억 홍콩달러 이상의 시총이 증발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헝다그룹의 총 부채 규모는 1조9700억 위안으로, 중국 부동산 업체 부채 규모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14년 중국 75개 부동산 기업의 총 부채 규모인 1조9000억 위안, 2020년 구이저우(貴州) 성의 국내총생산(GDP) 규모인 1조7800억 위안보다 높은 수준이다.

헝다그룹 리스크에 지난 2거래일간 하락세를 지속했던 부동산 섹터는 오전장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다수가 상승 전환됐다.

대표적으로 신성발전홀딩스(1030.HK)가 3.87%, 그린타운중국홀딩스(3900.HK)가 3.19%, 중국진마오홀딩스그룹(0817.HK)이 3.04%, 컨트리가든서비스(6098.HK)가 3.00% 상승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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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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