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평형 84㎡ 104가구 모집에 7648명 몰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최고 8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9.14 ymh7536@newspim.com |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최고 경잴률은 839대 1로 모든 타입에서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60㎡B형에서 나왔다. 해당 타입 11가구 모집에 4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신청이 접수된 것은 가장 많은 104가구가 공급된 84㎡형이었다. 해당지역 7648건으로 246.71대 1, 기타경기 8108건으로 748.81대 1, 기타지역 7741건으로 450.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의 당첨자발표는 9월 2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인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다. 공급금액은 60㎡A형 기준 7억2440만원대, 69㎡형 기준 8억2380만원대, 84㎡형 기준 9억 854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광교신도시에 위치해 수도권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에게 50%이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100% 가점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광교신도시는 투기과열지구,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수원 광교신도시 내 마지막 로또단지로도 주목을 끈 바 있다.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 10년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광교신도시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마지막 주상복합 부지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라며 "힐스테이트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ymh753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