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준표 "호남에서 득표율 10% 훨씬 넘기는 첫 보수 후보 될 것"

기사입력 : 2021년09월14일 15:12

최종수정 : 2021년09월14일 15: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재명과 맞붙어도 호남서 20% 지지"
"국민의힘 싫어해도 洪 싫어할 이유 없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김태훈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14일 "제가 (대선에) 나가게 되면 (보수 정당) 사상 처음으로 호남에서 10%를 훨씬 넘기는 후보가 될 수 있겠다"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관 '대통령 예비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 맞붙어도 호남에서 20% 지지를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대책등을 논의하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9.08 photo@newspim.com

그는 "당은 싫어도 홍준표를 싫어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며 "그래서 호남 지역에서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반대편의 지지도 끌어와야 하고 우리가 가장 힘들게 생각하는 20·30·40대 지지도 끌어와야 한다. 또 호남 지지도 끌어와야 한다"며 "그래서 대선을 치르려면 대선은 우리끼리 하는 투표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층만 결속하면 대선을 이기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4년 동안 20·30·40대, 호남도 끌어오는 구도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준비를 해왔다"고 자신했다.

홍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호남 지역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9~10일 '국민의힘의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홍 후보는 33.2%로 윤석열 후보(31.6%)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지역별 지지도에서 홍 후보는 전라·제주권에서 44.5%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홍 후보는 37.3%를 얻으며 선두에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57.4%가 윤 후보를 지지했다.

해당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