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5만건 넘어…하반기 출산한 자녀 추가지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권익위, 13일 이의신청 현황 발표 예정
오류·누락자 추가 신청하면 지급 방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세종에 사는 직장인 A(36)씨는 지난 7월 6일 아내가 둘째를 출산했지만 이번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대상에서 둘째는 빠진것을 확인했다. 지급 대상자에 포함되려면 지난 6월 30일 기준 세대별 주민등록표(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지역 주민센터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서울에서 결혼 2년차 맞벌이 부부로 일하는 직장인 B(38)씨는 현재 반전세에 살면서 매달 월세에 대출 이자까지 갚으면서 빠듯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을 확인하고 국민신문고에 이의를 신청했다. 하지만 정부가 정한 건강보험료 기준이 있어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0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어제까지 권익위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이의신청이 5만건을 넘어섰다. 

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전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2021.08.17 dragon@newspim.com

이의신청 사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A씨 사례처럼 6월 30일 이후에 자녀를 출산한 경우다. 6월 지급 건보료 기준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다보니 7월 이후 출산한 자녀는 지원금 대상에서 빠져있다. 정부는 A씨와 같은 사례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9월 6일 이전 태어난 자녀까지는 최대한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다른 사례는 재산은 없지만 근로소득이 일정액 이상인 맞벌이 부부다. 주로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인 경우가 많다. B씨의 경우 서울에서 맞벌이 부부로 일하면서도 자녀가 없다보니 정부가 산정한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넘어선다. 정부가 재난지원금 지원 건보료 기준을 새롭게 산정하기 않는 이상 B가 재난지원금을 받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정부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을 건보료 지급 기준 전국민의 88%로 정했다. 지급 대상을 가르는 소득 수준은 올해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보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따진다. 1인 가구는 직장·지역가입자 여부와 상관없이 6월 건보료가 17만원 이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연 소득으로 따지면 5800만원 이하 직장 가입자가 해당한다.

또 직장 가입자 기준 가구원 수가 2인이면 20만원, 3인이면 25만원, 4인이면 31만원, 5인이면 39만원 이하면 지원금 수령이 가능하다. 재난지원금 지급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4인 기준으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구 수가 그 이상인 경우는 가구원 수에 비례해 지급된다.

국민지원금 선정 기준표 [자료=기획재정부] 2021.08.29 204mkh@newspim.com

단 이번 재난지원금은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원 방식과 달리 세대주가 아닌 성인도 개인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두명인 4인 가구의 경우 세대주가 남편이라고 가정하면 남편이 자녀분의 재난지원금까지 총 75만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부인은 별도로 재난지원금 신청을 해야 하고 1인 기준인 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결정 기준인 6월 30일 이후 결혼,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되거나 건보료 조정이 필요하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면서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권익위는 재난지원금 5부제가 끝나는 9월 10일까지 접수된 이의제기 신청건수를 오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