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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 "9.11 새 정부 출범? 모른다"

기사입력 : 2021년09월09일 14:02

최종수정 : 2021년09월09일 14:0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오는 11일(현지시간)에 과도정부 출범식을 갖을 예정이라는 일부 러시아 언론 보도와 관련해 탈레반은 알지 못한다는 반응이다.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8.17 [사진=로이터 뉴스핌]

8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이 취재한 결과 무하마드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앞서 러시아 스푸트니크는 탈레반 소식통을 인용 "새로운 과도정부 출범식은 오는 9월 11일로 예정돼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러시아·중국·카타르·터키·파키스탄·이란에 참석할 것을 초청했으며, 아프간 과도정부 부수반인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 부총리는 이날 카타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도 같은 날짜에 과도정부 출범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일은 지난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가 일으킨 연쇄폭탄테러가 있고 탈레반이 정권을 잃은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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