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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만난 빈 교민들 "위드 코로나 필요...한국도 입국자 자가격리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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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교민들, 6일 박 의장 간담회서 요청
자가격리 면제 등 해외입국자 방역수칙 완화 촉구

[빈=뉴스핌] 조재완 기자 =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각) 교민들을 만나 위로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 의장은 이날 오후 오스트리아 빈의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를 열었다. 현재 오스트리아에는 2700여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임창노 한인연합회장을 비롯해 김종기 한인원로회장, 박종범 전 민주평통부의장 등 6명이 오스트리아 교민 대표단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신재현 주오스트리아 대사도 자리에 함께 했다. 

[빈=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 한 호텔에서 교민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2021.09.06 chojw@newspim.com

박 의장은 "2700여명 교포 여러분이 아주 모범적인 교민활동을 한다고 들었다"며 "대개 한인회를 보면 갈등하고, 분열하고, 투표하고, 일부는 또 불복하는 그런 사례가 많은데 오스트리아는 합의 전통을 지키는 모범적인 교민사회"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인회가 중심이 돼 모두가 사전 예방수칙과 의료진에 협조하면서 효율적으로 대처해줬다고 들었다"며 "대사관과 긴밀히 협의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박 의장은 또 "교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170만 유로라는 작지 않은 돈으로 한인문화회관을 준비한 것으로 보아도 오스트리아 교민사회의 수준을 잘 알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민간외교관이자 한국과 오스트리아를 잇는 가교이면서 문화사절단"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그러면서 "여러분의 노력이 양국 관계를 오늘날까지 끌어오는 데 큰 밑바탕이 됐다는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진압될 때까지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창노 한인회장은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 (오스트리아)빈을 방문한 박 의장을 모셨는데, 며칠 안되는 기간이었지만 겸손하면서도 포용력있는 새 시대 정치인에 감명 받았고 지금도 존경한다"며 박 의장을 반겼다. 

임 회장은 "민주사회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안정된 정당제도"라며 "양 정당이 수권능력을 키워가며 (민주주의가) 엄청난 질적 발전을 이룬 것은 해외 동포들에게 큰 자부심을 안겨줬다. 국회를 안정적으로 잘 이끈 박 의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빈=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 한 호텔에서 동포 대표 초청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2021.09.06 chojw@newspim.com

현지 교민사회는 ▲자가격리 면제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수칙 완화 ▲문화예술원 설립 등을 요청했다. 

박종범 전 민주평통 부의장은 "오스트리아는 '위드 코로나'로 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인구 대비 한국보다 6배 정도 많다"며 "한국도 빨리 (방역수칙을) 풀어 해외동포들이 (입국 후) 14일 자가격리하는 것을 바꿔야 한다"고 요청했다. 

박 전 부의장은 또 "공식 문화예술원을 만들면 현지 문화회관과 콜라보레이션(협업)할 수 있는 것이 많다"며 "문화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박병석 의장은 "들여다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박 의장은 7일 볼프강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연방 하원의장과 단독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소보트카 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청와대에서 열린 5부 요인 오찬 간담회에서 오스트리아 의회의 초청 메시지를 박 의장에게 대신 전달한 바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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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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