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플·스타벅스 등 총 4개 주식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인기 해외주식을 10년 전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유진투자증권] |
10년 전 가격이 적용되는 이벤트 종목은 ▲구글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로 총 4개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구글은 1명, 테슬라는 5명, 애플은 10명, 스타벅스는 30명에게 해당 종목의 2011년 9월 1일 종가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종목별 이벤트 매수가격을 살펴보면 구글은 266.5달러, 테슬라는 4.8달러, 애플은 13.6달러, 스타벅스는 19.1달러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이벤트 참여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하여 인기 ETF인 QYLD(GLOBAL X NASDAQ-100 COVERED CALL ETF)도 1주씩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9월 내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 중 9월 한 달 동안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500만원 이상이면 참여 할 수 있다.
김경식 유진투자증권 디지털금융실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해외주식들이 10년 사이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에 착안해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