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50·강북을) 국회의원은 2일 "충북과 호남 강원을 잇는 강호축 국가교통망 구축과 청주공항 활성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망 조기확정 문제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민 염원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2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 의원이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9.02 baek3413@newspim.com |
그러면서 "청주공항은 행정수도로써 세종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면 당연히 국제선이 늘어 국제공항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피력했다.
이어 "민주당 경선은 계파지원 없고, 조직동원을 하지 않는 자신이 가장 불리한 선거 방식일 수 있다"면서 "하지만 저는 젊은 도전자가 정치 대 파란을 일으킬수 있다는 민주당 당원들의 지지를 믿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박 의원은 "자신을 대선 후보로 뽑아주시면 나라를 세우는 유비처럼 새로운 역사를 열겠다"고 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