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 온라인 지역센터가 오는 3일 국내 대표 라이브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농협몰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강진군과 강진농협, 농협중앙회강진군지부가 함께 진행하고 군단위 최초로 시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지역센터는 강진농협, 농협 강진군지부가 지난 7월 28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에 개소한 농협몰을 통해 자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며 강진군이 함께 라이브커머스에 나서게 됐다.
강진 라이브커머스(쌀귀리)[사진=강진군] 2021.09.01 ej7648@newspim.com |
방송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정옥태 강진농협장, 김엽수 농협강진군지부장이 함께 출연하고 품목별로 각각 20분씩 진행한다.
팝업과 앱PUSH를 통한 사전홍보로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4일 오후 8시까지 농협몰에서 판매한다.
판매상품은 강진쌀귀리와 강진책빵, 김자반·돌자반볶음 등 3품목으로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로컬푸드에서 공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대면 판매가 어려워져 강진군도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방법을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강진군의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온라인센터는 추석명절을 겨냥해 버섯세트와 한우세트 판매상품을 준비중이며 11월에는 제철 농산물인 파프리카와 토마토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