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30일 대전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찾아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건강보험 보장성 혜택 안내서 300권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 텃밭 가꾸기 식물 재배키트 700여개를 전달했다.
공단은 발달장애인의 건강보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그간 확대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내용과 재난적의료비 지원 제도를 중심으로 쉬운 글과 그림, 큰 글씨와 짧은 문장으로 '병원비 걱정 덜어주는 국민건강보험'안내서를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공단은 대전·세종·충청권 장애인복지관 등 관련 기관 36개소에 '이해하기 쉬운 건강 안내서' 총 2000권을 제공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건강보험 안내서 전달식[사진=건보공단] 2021.08.30 gyun507@newspim.com |
발달장애인의 건강보험 제도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며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경 본부장은 "정보 접근성이 낮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을 수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건강보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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