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김지현·이가영, 2R 공동선두... 박민지는 가까스로 컷통과

기사입력 : 2021년08월27일 18:13

최종수정 : 2021년08월27일 18:15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후반기 첫 메이저 대회 둘쨋날에도 치열한 순위 다툼이 전개됐다. 공동8위와 선두와의 격차는 불과 3타차다.

김지현(30한화큐셀)은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5야드)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21'(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 둘쨋날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았다.

공동선두를 차지한 김지현. [사진= KLPGA]
공동선두를 한 이가영은 생애 첫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A]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지현은 이가영(22)과 함께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오전 안개와 비 등으로 인해 30분 지연된 경기는 선수들의 애를 더 태웠다. 간간히 내린 비와 함께 김지현과 이가영이 공동선두를 차지했다. 전날 선두를 한 김해림은 3타를 잃고 중간합계 2오버파로 공동23위로 내려앉았다.

6언더파 공동3위에는 최혜진과 이다연, 최예림, 5언더파 공동6위에는 장하나, 홍지원이 위치했다. 뒤를 이어 공동8위엔 오지현, 장수연, 안지현, 김희지, 정슬기, 이기쁨이 자리를 채웠다.

통산5승을 작성한 김지현은 2017년 3승, 2018년과 2019년 1승씩을 올렸다. 올해 5월 두산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가장 좋은 기록인 5위를 했다. 지난해 10월엔 SK네트웍스 ·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아쉬운 2위로 마감,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지난 7월 맥콜오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인 2위를 기록한 '공동선두' 이가영은 올 시즌 톱10에 5차례 진입했다.

김지현은 "스폰서인 한화 대회에서 좋은 기운을 받아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동안 갤러리가 입장이 안돼서 응원을 많이 못 받았는데 이 대회에 와서 직원분들도 익숙하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하니까 우리 집에 온 느낌이 들어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가영은 "샷 감이 계속 좋아서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다. 연습할 때는 짧은 퍼트 위주로 연습을 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샷을 더 전략적으로 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공동14위엔 임희정, 조아연, 정윤지가 공동23위(2언더파)엔 김해림, 박현경과 안나린, 지한솔, 정지민2는 1언더파 공동34위를 했다.

'시즌6승자' 박민지는 1타를 줄여 중간합계 1오버파를 기록, 공동56위로 2오버파의 컷 통과에 성공했다.

1타차로 컷통과한 박민지는 "집에 갈뻔했다"며 가슴을 쓸어 내려 안았다. 

박민지는 시즌 4번째 컷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