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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마블 뉴캐 샹치, 성공적 데뷔 신호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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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마블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양조위, 양자경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함께 주연을 맡은 시무 리우의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가 새 마블 시리즈의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마블의 새로운 액션 시리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27일 언론배급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 영화에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장을 이끌 초인적 슈퍼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그 배경 스토리를 담았다. 마블의 초창기 작품인 '아이언맨'에서부터 시작된 이야기의 실체는 극대화된 스펙타클 액션과 히어로의 운명을 타고난 샹치의 고뇌, 아버지 웬우의 그림자 등 풍성한 서사로 완성됐다.

◆ MCU 새 시대 여는 특별한 이야기…여전히 독보적인 양조위 존재감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텐 링즈로 수 세기 동안 어둠의 세상을 지배해온 아버지 웬우(양조위)와 암살자가 아닌 히어로로 성장하는 샹치(시무 리우)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힘과 권력에 집착하던 웬우는 아내를 잃고 최악의 복수를 감행하면서 아들딸인 샹치와 샤링(장멍)은 물론, 온 세상을 위험에 빠뜨린다. 아버지의 그림자를 벗어나고자 했던 샹치는 어머니의 가르침과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결국 은둔을 끝내고 히어로의 삶을 가게 된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틸컷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08.27 jyyang@newspim.com

영화가 시작되면서, 귓가에 들려오는 중국어 내래이션이 낯설면서도 묘한 감흥을 전달한다. MCU 영화에서 이토록 자주 외국어가 들려온 적이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다. 동시에 텐 링즈를 휘둘러 수천의 군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웬우의 카리스마는 단숨에 스크린을 장악한다. 액션부터 로맨스, 복수심과 애증을 오가는 양조위의 눈빛과 대사, 감정 표현 하나 하나가 영화의 서사를 힘있게 끌고 나간다.

샹치 역의 시무 리우는 극중 캐릭터와 완벽히 동화된 연기를 선보인다. 아버지의 그늘을 피해 도망쳐 숨어 살던 샹치는 어둠의 세력에게 현혹된 웬우에게 다시 불려가고 도려내고 싶던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다. 부정하고 싶은 핏줄과 운명 앞에서 샹치는 고뇌에 빠지고, 결국 모든 비극의 근원인 아버지와 맞서기로 결정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시무 리우의 묘하게 친근하면서도 비범한 매력이 시시각각 돋보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틸컷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08.27 jyyang@newspim.com

◆ '아이언맨' 슈트 버금가는 '텐 링즈' 위력…역대급 스펙타클 액션 완성

웬우가 수 세기에 걸쳐 세상의 주인으로 군림한 비결이자, 상상 이상의 무기 '텐 링즈'는 '아이언맨'의 슈트,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 '토르'의 묠니르 등에 버금가는 강력한 힘을 드러낸다. 웬우가 수천의 군대를 한 번에 제압하는 화려한 스펙타클부터 기존 마블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익스트림 액션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도심 속 버스 안에서 펼쳐지는 리얼 액션부터 마카오의 파이트 클럽에서 벌어지는 육탄전, 차원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세계 탈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 등 다채로운 시퀀스들이 리얼리티부터 판타지를 오가는 새로운 액션 경험을 선사한다.

아시아, 중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영적인 힘을 강조하는 중국 무술, 용과 관련된 전설 등을 시각화 한 점도 이 영화를 특별하게 하는 지점이다. 특히 텐 링즈로 인해 웬우가 얻게 되고, 잃게 되는 것들을 통해 거대한 힘과 그 무게를 생각하게 한다. 그런 아버지와 맞서는 샹치와, 눈이 멀어버렸던 웬우가 태초에 지키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 진정한 가족애, 인류애와 닿아있는 주제의식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 자란 히어로들의 리얼 액션과 동양적 가치관을 한꺼번에 담은, 그야말로 신개념 MCU 시리즈의 문이 이제 막 열렸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스틸컷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21.08.27 jyyang@newspim.com

영화의 마지막 장면과 두 개의 쿠키 영상을 통해서는 샹치와 텐 링즈가 마블 유니버스에서 캡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펼칠 활약도 예고됐다.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9월 1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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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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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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