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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31일 시한 전 모든 아프간인 대피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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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대피 작전과 관련해 미국 백악관은 이달 말까지 모든 아프간인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례 브리핑하는 젠 사키 미국 백악관 대변인. 2021.08.26 [사진=로이터 뉴스핌]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작전 시한인 오는 31일까지 국외로 대피를 희망하는 모든 아프간인을 지원하는 일은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인의 경우 31일 시한이 지나도 귀국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지원하겠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은 31일까지 미군 철수를 마무리한다. 현지 미군은 시한까지 귀국을 희망하는 자국민을 비롯해 미군과 미국 기업 관련 아프간 종사자들을 대피시키는 작전을 수행 중이다.

전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14일부터 최소 4500명의 미국인을 포함해 8만2000여명이 대피했다고 알렸다. 이중 상당수가 미국과 협력해온 아프간 민간인이다. 

그는 미국인 구출이 최우선 과제이지만 동시에 위험에 빠진 아프간인들도 이달 말까지 최대한 많이 대피시키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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