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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중국증시종합] 천연가스株 강세 주도, A주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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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 3500선 회복
천연가스·주류 섹터 강세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 25거래일째 1조 위안선

상하이종합지수 3514.47 (+37.34, +1.07%)

선전성분지수 14663.55 (+127.67, +0.88%)

창업판지수 3330.58 (+36.81, +1.1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4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 오른 3514.47포인트를 기록하며 3500선에 올라섰다. 선전성분지수는 0.88% 상승한 14663.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고, 창업판지수도 1.12% 오른 3330.5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1조 4083억 위안으로 25거래일 연속 1조 위안을 돌파했다. 해외자금은 유입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53억 1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 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50억 위안이 순유입됐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해서는 3억 1500만 위안이 순유입됐다.

섹터별로는 천연가스 섹터가 초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귀주가스그룹(600903), 신강 토치가스(603080), 장춘가스(600333), 중경가스(600917) 등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천연가스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이 주가 급등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추진과 친환경 에너지 구조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석탄이나 석유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정한 에너지인 천연가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발표한 '중국 천연가스 발전 보고서(2021)'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의 천연가스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대증권(光大證券)은 전 세계 경제 회복과 탄소중립 추진, 에너지 구조전환 속 천연가스 시장의 활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국내에서도 석탄을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정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천연가스 시장의 호황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주류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고량주 종목인 황태주업(皇台酒業·000995)이 상한가를 쳤고 고량주 대장주인 귀주모태(600519)도 3% 이상 급등하며 주가가 1600위안선을 회복했다. 맥주 대표 종목인 중경맥주(600132)도 주가가 7% 넘게 치솟았다.

동북증권(東北證券)은 최근 고량주 섹터가 큰 폭의 조정을 받은 후 투자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분기는 고량주의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최근 홍수와 코로나19 재확산이 고량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소비 구조 고도화 속 고량주 업계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밖에도 비철금속, 석탄, 철강, 석유, 화학공업, 전력, 증권 등 섹터를 비롯해 임상시험수탁(CRO) 테마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통신설비, 미디어, 지식재산권, 온라인 교육 섹터는 약세를 보였다.

국신증권(國信證券)은 최근 A주 시장의 주도주가 수시로 바뀌는 복잡한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은행 금융, 공익사업, 부동산, 건축자재 등 저평가된 섹터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반면, 식품음료 및 제약 바이오 등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비교적 높은 업계가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A주 시장에서 수익성이 우수하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의 투자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한 섹터 및 관련 종목에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8월 24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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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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